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박대석 Sep 06. 2023

물빛나라에 IMS센터(국제군사용품상설전시장) 배치 이유

고양 파주시 적격, 전쟁과 평화는 인류역사이면서, 핵심 산업

물빛나라에는 45,000평 크기의 32 테마단지와 테마단지 옆에 같은 크기의 32개 자연공원 구역이 만들어진다. 물빛나라는 NET7(삼송 언더월드 기준 북동쪽 7번째 테마지역) 구역에 'IMS 센터( International Military Supply Show Centre, 국제 군사용품 상설 전시장)' 테마단지를 배치한다.


여기에는 한국을 비롯한 무기 등 각종 군사용품이 상설 전시된다. 또 국내외 젊은이들이 각종 첨단 군사용품을 활용한 워게임을 입체적 메타버스로 체험할 수 있도록 먼저 물빛나라 메타버스로 만든다.


북한 접경지역이고 군부대가 집결한 고양과 파주가 적합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군사보호구역이라는 단점을 군사 관광지로 활용하여 세계최초의 밀리터리 국제 단지를 만든다. 한국이 급부상 중인 연간 6000억 달러가 넘는 글로벌 방산시장의 '실속 있는 킨텍스(왔다만 가는 곳이 아닌)'가 되는 일이다.


▲ 전쟁과 평화는 동전 앞뒷면, 인류역사는 전쟁의 역사

2015년 우크라이나 전쟁 당시 사진/ 출처 핀터레스트 Юрий Буцкий

인류역사는 '전쟁의 역사'라 할 만큼 크고 작은 수많은 무력충돌이 있었다. 전쟁을 막으려면 강력한 군사력이 있어야 하고 당연히 좋은 무기 등 군사용품을 갖추어야 한다. 평화를 얻고 지키려면 오늘밤에 당장 전쟁을 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이 글을 쓰는 현재도 1만 명 이상의 사망자를 낸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롯하여 미얀마, 에티오피아, 수단 등 4곳에서 약 12만 명의 사상자를 내며 인간끼리 살육 전쟁을 하고 있다. 그뿐만이 아니라 지구상에서 모두 56개 지역에서 현재 전쟁 중이다.


위키피디아 자료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전쟁 등 4곳 말고도 현재 1,000명 이상 9999명 이하 사상자를 내는 분쟁지역은 콜롬비아 등 16곳, 100명 이상 999명 이하  사상자를 내는 분쟁지역은 이란 등 21곳, 100명 미만  사상자를 내는 분쟁지역은 파푸아 등 15개 지역이 있다. 한국은 1950년 한국전쟁부터 약 3백만 명 이상의 누적 사망자를 내며 현재 휴전상태이다.


▲ 중요한 과학, 기술, 의학 등은 군사적 목적으로 만들어 상용화

인터넷 추상 이미지 / gettyimages

영화 "오펜하이머"처럼 민간이 개발한 연구가 무기로 사용된 적도 있지만, 인류가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과학, 기술, 의학, 신소재 등 대부분은 먼저 군사용으로 만들어 나중 상용화되었다. 따라서 군사용품, 무기 개발은 사실상 과학, 기술 등을 개발하는 일과 같다. 몇 가지만 살펴보자.


인류 문명을 몇 단계 업그레이드 한 인터넷 역시 원래 군사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미국 국방부 산하의 고등연구계획국(ARPA)이 1969년에 개발한 ARPANET이 인터넷의 시초다. ARPANET은 군사 통신망으로 개발되었지만, 이후 상용화되면서 전 세계에 널리 보급되어 분리된 지구를 하나로 연결하였다.


GPS는 1970년대에 미국 국방부가 개발한 위성항법시스템이다. 24개의 위성이 전 세계를 감시하고, 사용자의 위치와 시간을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GPS 역시 처음에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지만, 이후 민간용으로도 사용되어 모든 자동차에 장착되었다.


레이더는 전파를 이용하여 물체의 위치와 속도를 측정하는 장비다. 역시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지만 민간 항공기와 선박의 항법, 기상 관측은 물론 경찰의 교통 단속에도 사용된다. 레이저 무기는 미국 국방부가 1960년대에 개발한 고출력 광원으로 빛의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체를 파괴하는 개발한 무기다.  레이저는 민간부문에서 산업, 통신, 공장용 절단기나 의료용 수술 장비 등에도 사용한다.


마이크로파 오븐은 미국 군사 연구소가 1940년대에 개발한 전자파를 이용한 조리 기구로, 식품 가열과 조리에 널리 사용되고, 핵 자기 공명영상 (MRI)은 영국 국방부가 1970년대에 개발한 원자핵의 자기 모멘트를 이용한 영상 기술로, 의료 진단과 연구에 활용된다.


드론은 미국 국방부가 1980년대에 개발한 무인 항공기로, 군사 작전뿐만 아니라 사진 촬영, 배달, 구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중이다.  고양, 파주지역에  IMS 센터 설립은 관광객 유치는 물론이고 첨단 과학, 기술 연구단지 유입 나아가 고양시가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 유치와 기업 입주에 큰 도움이 된다.



▲ 글로벌 방산시장 2차 대전 후 최대 호황"한국에는 다시 올 수 없는 기회"

2022.12.09. kbs뉴스에서

전 세계 2021년 기준 연간 국방예산은 2조 1,130억 달러이고 한국은 세계 10위 수준이다. 산업연구원이 27일 발표한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글로벌 방산시장의 변화와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10년 동안(2023∼2032년) 전 세계 국방 예산은 기존 전망치보다 2조 달러(약 2,600조 원), 무기획득 예산은 6,000억 달러(약 780조 원)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당분간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가장 큰 호황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우리나라의 지난해 방산수출(수주 기준)은 173억 달러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올해도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FA-50 경공격기(말레이시아, 1조 2,000억 원)와 K-2 전차 엔진(튀르키예, 3,000억 원), 탄약류·소총류 등의 무기 수출(수주 기준) 실적을 올렸다.


[자료: 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tockholm International Peace Research Institute, SIPRI)에 따르면, 미국은 2017년에서 2021년 사이에 100개 이상의 다른 국가에 무기를 공급하여 전 세계 무기 판매의 38.6%를 점유하며 최대 무기 수출국으로 기록됐다. 


2012년에서 2016년까지 전 세계 무기 판매의 32.2%를 차지했던 것보다 더 증가했다. 러시아는 18.6%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에 이름을 올렸지만 24.1%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2012년에서 2016년 무기 수출액과 비교했을 때 다소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프랑스(3위, 10.7%)의 세계 무기 수출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반면, 독일(5위, 4.5%)의 시장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축소되며, 중국(4위, 4.6%)이 소폭 앞섰다. 한국은 무기 수출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2017년에서 2021년까지는 2.8% 차지하며 8위로 기록됐다.   


한국은 앞으로 폴란드와 K-2 전차, K-9 자주포, 천무에 대한 2·3차 이행 계약(300억~350억 달러) 등을 통해 전년도 최고 실적 경신도 앞두고 있다.


방산은 한국의 미래 먹거리 중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4일 공개한 ‘2022년 주요 상품·서비스 시장점유율’ 조사 결과, 한국 기업은 63개 조사 분야 가운데 스마트폰, D램,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낸드플래시 반도체, 초박형 TV, 조선 등 6개 품목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일본과 같이 공동 3위에 올랐다. 1위는 22개 분야에서 앞선 미국이고 2위는 16개 분야에서 앞선 중국이다. 이제 방산 분야에서도 여러 개의 세계 1위 기술이 개발되어 한국이 앞서나가 한국 경제의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게 된다.


▲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입증된 한국 무기, 이제 시작 일뿐

2023.07.13. 윤석열 대통령은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폴란드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실 홈페이지

한국이 폴란드와 우크라이나, EU 등에 거의 유일한 무기 공급처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국은 북한과의 전면전을 가정하고 무기 체계를 발전해 왔고, 북한 무기의 기본은 러시아제다. 한국의 K2 전차와 K9 자주포는 북한이 보유한 러시아 전차와 포병에 대응하기 위해 설계되고 만들어졌다.


한국은 러시아 병기로 무장한 적과 수십 년간 대치한 상태로 무기를 실전에서 운용하며 전면전을 대비해 온 국가인 것이다. 러시아는 현재 우크라이나의 실제 주적으로 전쟁 중이고  폴란드는 적극적으로 우크라이나를 지원 중이다.


가상의 적으로 러시아를 상대하는 EU는 러시아 무기시스템을 모방한 북한을 주적으로 개발하고 사용 중인 한국 무기가 적격인 셈이다.  최근에 북한이 러시아에 무기 지원의도를 미국이 적극적으로 막고 있는데 한편으로 러시아와 북한이 묘하게도 한국 방산시장 진출확대를 도와주는 꼴이다.


폴란드는 왜 한국 무기 수입에 적극적인가?


한국의 K2 흑표 전차는 미국 에이브람스 전차보다 훨씬 가볍고, 자체적인 도하 능력을 가지고 있다. 기능을 조금만 보강하면 폴란드의 웬만한 하천은 K2 전차의 자체 도하 능력으로 공병의 지원 없이 건널 수 있다.


전투기 쪽을 보면, 폴란드가 당장 공급받기 원하는 전투기는 록히드마틴의 F16이다. 문제는 록히드마틴이 F35를 생산하기 위해 F16 생산라인을 축소한 상태라는 점이다. 록히드마틴이 다시 생산라인을 확대해서 F16을 공급받으려면 빨라야 2030년은 되어야 하는데, 폴란드는 그때까지 기다리기 힘든 상황이다.


한국이 만드는 경공격기인 FA50도 F16의 대안으로 나쁘지 않다. FA50은 F16을 만드는 록히드마틴과 공동 개발한 경전투기라 조종석이 F16과 동일하고, 부품도 85% 이상 호환된다. 폴란드는 F16 이후에 최종적으로 도입하려는 전투기는 F35이다.


하지만 F35는 도입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대당 가격이 엄청나게 비싼 전투기라 폴란드의 경제 규모로는 많은 대수를 도입할 수 없다. FA50으로 조종사 훈련과 항공 경찰 역할을 하면서 F16이 오기 전준비를 하고, 향후에도 F35 믹스해서 운용하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마침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국 공군이 F5 대체를 위해 FA50을 추가 주문한 물량이 있다. 해당 물량을 한국 공군 양해하에 폴란드로 먼저 보낼 수 있어 빠른 납품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이런 협의와 검토과정을 거쳐서 2022년 7월 27일, K2 흑표, K9자주포, FA50 등의 25조 원 규모의 구매 합의가 성사되었다. 단순한 의향서인 업무협약 MOU 아니라, 함부로 취소할 수 없는 강제력 있는 합의서라 확실한 수주다.


폴란드의 의지가 확실하니 조건도 좋다. 보통군사장비 납품은선수금 10%인데 한국은 30%로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자금 부담 없이 선수금만으로 비용을 충당하면서 공장을 돌릴 수 있는 것이다.


폴란드는 현재 가지고 있던 재고 무기의 상당수를 우크라이나에 넘겨준 상태로 이른 시간 내 부족한 재고를 보충해야 한다. 만들어지는 대로 공급해야 하는 무기 분량이 K2 흑표 전차 1000대, K9 자주포 672문, FA50 비행기 48대로, K9 672문은 현재 한국군이 가지고 있는 전체 K9 자주포 수량의 60%에 육박하는 엄청난 규모다.


K10 탄약보급 장갑차, K11 사격 통제 지휘 차량, 보병 장갑차, 천무 다연장로켓 등 후속 수주 협상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KAI는 FA50 국제 비행학교를 폴란드에 설립해 조종사를 양성해 주기로 했다. 육군은 한국에서 사전 교육을 해줬다. 2022년 10월에 폴란드 육군 '제16기계화사단' 병사들이 한국에 미리 와서 K2 전차와 K9 자주포 조작 훈련을 받고 갔다.

K9자주포 / 위키백과

K2 흑표 180대와 K9 자주포 212문은 새로 만들어주는 게 아니라 기존 한국 재고분을 공급해 주는 것으로, 탄약을 포함해 각각 33억 7,000만 달러와 24억 달러에 우선 공급된 것이다. 이 패키지에는 병사들의 훈련비도 포함되어 있다.


군사무기는 제품에 큰 충격이 가해지는 일이 많아 일반 제품보다 부품 수명이 짧다. 부품 교체가 빈번하기에 일단 무기만 판매하면 이후 부속판매로 제품 판매보다 더 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한국은 무기나 부품 판매 외에 더 큰 이익이 있다. 전차와 자주포 등을 대량생산하면, 한국이 가지고 있는 동일 장비들의 납품단가와 유지비도 동시에 낮아질 수 있다. 무기 업그레이드도 빨라진다. K9의 경우 2027년으로 예정돼 있던 A2형의 개발 완료 일정을 이번 계약 덕에 2년 정도 앞당길 수 있게 되었다.


폴란드와 방산 계약 체결 이후, 그동안 논의만 해오던 체코, 이집트, 필리핀, 말레이시아, 아일랜드와 같은 나라들도 협의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방산장비 전시회인 '대한민국 방위산업전 2022Dx KOREA 2022'에 이들 국가의 국방, 외교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기도 했다.


폴란드의 장비는 과거 소련제 무기와 새로 들어오는 나토 무기로 이원화되어 있었다. EU로부터 군수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나토 규격에 호환되는 군사 장비로 개비하는 게 효율적이라, 이번 기회에 가지고 있던 구 소련 장비를 모두 우크라이나로 넘겨버리고 나토와 호환되는 군사 장비로 다시 장만하는 것이다.


현재 폴란드가 원하는 수준의 무기를 만드는 서방권 나라는 미국, EU, 이스라엘, 일본, 한국 정도다. 이 중에서 원하는 기간 내에 원하는 수량을 공급할 수 있는 나라는 현재 한국이 거의 유일한 것 같다.


EU국들은 군축으로 제조 역량이 많이 떨어졌고, 공급 생산능력도 많지 않아서 자기 나라 물량을 채우기도 힘든 상황이다. 미국은 판매는 하지만 현지 생산을 잘하지 않는 나라인데, 폴란드는 최종적으로 현지 생산을 원해서 진도가 나가지 못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폴란드에서 행해진 유대인 박해 등이 있어서 두 국가의 국민 정서가 그다지 좋지 않고, 이스라엘이 폴란드에 무기를 공급하면 러시아가 중동에 러시아제 무기를 뿌릴 우려가 있어 진행이 쉽지 않다. 일본은 미제보다 무기가 비싸서 가성비가 좋지 않고, 일본 내부 규격에 특화되어 있어 다른 나라가 쓰기 쉽지 않아 가능성이 가장 희박하다.


한국은 기본적으로 모든 장비가 나토 표준 규격을 충족하고, 미군 무기에서 파생된 것들이라 이런 문제가 없다.  폴란드와 한국은 2022년에 K2 전차 1000대 외에 K9 자주포 672문, FA50 경공격기 48대, 천무 다연장로켓 288문에 대한 1차 계약이 체결되었다.


1차 계약은 120억 달러(약 15조 6,000억 원)이지만, K10 탄약보급 장갑차, K11 사격 통제 지휘차량, 보병장갑차 등, 탄약과 후속 군수지원 등 전체 물량을 합치면 폴란드에서만 400억 달러(약 52조)의 수출물량이 예정되었다. 한국의 방위산업의 탄탄대로는 이제 시작이다.


▲ 물빛나라 IMS 센터는 고양과 파주 장점을 살린 또 다른 실속 있는 킨텍스


세계 최대 에어쇼로 알려진 파리 에어쇼의 경우, 2019년에는 약 150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약 10억 유로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한 것으로 추산된다. 고양에 있는 한국의 킨텍스는 2022 기준 연간 5,314,707명이 다녀 간다. 하지만 고양시와 파주시 지역경제 활성화에는 거의 도움이 되지 않는다. 킨텍스만 들렀다 가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빛나라 IMS센터는 연간 킨텍스 이상의 방문객이 몰릴 뿐 만 아니라, 지역과 국가경제에 큰 도움이 된다. 젊은이들이 워게임과 무기 등 방산용품 관광을 위해 들리고 연간 6천억 달러가 훨씬 넘는 전 세계 방산업계 비즈니스 맨들이 몰려 최소한 수일 동안 체류하기 때문이다.


물빛나라 IMS센터는 단점이었던 접경지역, 군사지역의 특성을 기회로 살려 한국의 방산산업 진흥과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국제적 명소가 되는데 부족함이 없다.


물빛나라주식회사 대표이사 & 칼럼니스트 박대석



참고자료


https://dream.kotra.or.kr/kotranews/cms/news/actionKotraBoardDetail.do?SITE_NO=3&MENU_ID=180&CONTENTS_NO=1&bbsGbn=243&bbsSn=243&pNttSn=198910

http://www.dxkorea.org/ko/event/program04.asp

https://www.koreaaero.com/KO/

https://brunch.co.kr/@cosmobig/624

 https://brunch.co.kr/@cosmobig/627#:~:text=https%3A//brunch.co.kr/%40cosmobig/626

https://brunch.co.kr/@cosmobig/625




작가의 이전글 물빛나라에 농산물과 고기 청정공장 '스마트 미트 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