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oudinky Nov 03. 2015

야외생활백서 : 野外生活白書

첫번째 01 : 우리는 우연찬게 찾아온 만남에 매우 즐거워하기도 한다.

우리는 우연찬게 찾아온 만남에 매우 즐거워하기도 한다. 

이런 만남은 지루했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기 때문이다.

.

.
이처럼 사람을 만날 때 느끼는 여유로움과 친밀감은 그저 함께 시간만 오래 보낸다고 해서 커지는 것이 아니라 어떤 의도에서 만나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다. 




몇주전부터 꼼꼼하게 준비해서 부족할 것이 없는 파티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정성껏 준비한 소소로운 음식만으로도 충분히 우리들만의 특별한 파티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그러다 보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내가 모르던 그 사람의 또 다른 면을 알 수 잇는 기회가 올지도 모른다. 특히 지금과 같은 계절에는 그 계절이 주는 청취를 한껏 누리며 야외에서 차를 마시거나 식사하는 것도 좋다.

.


.
우리의 제안을 실천하는 일은 절대 어렵거나 복잡하지 않다. 우선 특별한 음식을 내놓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우리의 경우 각자 준비하기 편한 음식을 분담한다. 푸짐한 음식은 기대하지도 않는다. 중요한 건 자연속에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을 우리가 구축한 사이트 안으로 오게 하는 것이다. 
.
.
01: 
야외생활백서 (野外生活白書) : moi 


매거진의 이전글 강원도 나 홀로 여행...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