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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앨리엇 Jun 18. 2022

[부자의 그릇] 부자를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

누구나 많은 돈을 벌고 싶어 한다. 하지만 돈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의 크기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는다. 중요한 것은 얼마를 벌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얼마 큼의 돈을 다룰 수 있느냐이다. 운 좋게 큰돈을 벌게 되어도 자신의 그릇 이상의 돈은 반드시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오직 경험만이 돈 그릇의 크기를 키울 수 있다.

가끔씩 1천 원, 2천 원을 아껴서 재테크를 한다는 사람들을 보며 생각했다. "저렇게 작은 돈을 아껴서 돈을 모을 수가 있나? 돈은 아껴서 버는 게 아니라 크게 버는 것으로 모으는 거야".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생각이 바뀌었다. 오히려 스스로 반성하게 된다. "현재 나는 얼마만큼의 돈을 다룰 수 있는가?" 돈을 모으거나 소비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낫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중요한 것은 돈 만원이라도 내가 원하는 대로 다루는가이다. 만원조차 원하는 대로 다루지 못하는데 10억을 꿈꾸는 것은 판타지다. 10억을 벌고 싶다면 9억을 다룰 줄 알아햐하고, 9억을 벌고 싶다면 8억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     


돈은 내가 버는 것이 아니다.

돈이란 자신 스스로 버는 것이 아니라, 타인이 나에 대한 신용을 판단해서 주는 것이다. 내가 지금 버는 금액 이 곧 나의 신용도이다. 지금 현재 100만 원을 벌고 있는데, 자신은 1000만 원도 벌 수 있는 사람이라고 자신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그냥 그릇을 키우고 신용도를 키우려고 노력하는 것 밖에 없다.


망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돈이 없다는 것은 신용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신용이 없다는 것은 과거 믿음직한 이력이나 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돈을 다루는 크기가 작기 때문에 타인이 돈을 주려고 하지 않는 것이다. 누군가는 10만 원으로도 무자본 창업을 시작해 큰돈을 번다. 망하는 이유는 돈이 없어서가 아니다. 00 때문에 망했다는 핑계를 대는 순간 그릇이 커질 확률은 0%가 된다.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얼마를 다룰 수 있는가이다.  

다시 한번 생각해봐도 돈을 얼마큼 버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돈은 흐르는 물과 같아서 어차피 내 그릇 이상의 돈은 다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무리해서 본인의 그릇 이상의 돈을 다루려다가는 돈에 잠식되게 된다. 여유가 없어지고 돈의 노예가 된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다룰 수 있는 돈의 크기를 인지하고 그것을 현명하게 다루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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