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저서, 아주 작은 습관의 힘
240p ~ 241p
좋은 습관은 이와 반대다. 당장은 즐겁지 않지만 궁극적으로는 좋은 기분을 느낀다. ~하지만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대개는 즉시적 만족감을 주는 것에 압도된다.
248p
시각적 측정 수단은 우리가 과정 하나를 해냈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는 징표가 된다. 이런 것들은 우리의 행동을 강화하고, 어떤 활동에 대한 즉시적 만족감을 높인다.
257p
얼마나 많은 고객들이 음식 접시를 '다 비웠는지'. 손님들이 팁을 두고 가는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같은 것을 추적하는 게 더 효율적일 수 있다.
286p
오히려 유전자는 노력을 명확하게 만들어준다. 유전자는 우리가 무엇에 애를 써야 하는지 알려준다. 자신의 강점을 깨달으면 어디에 시간과 에너지를 써야 할지 알게 된다.
앞선 페이지들에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이미 과거에 여러 번 보았던 책이었지만, 오랜만에 다시 보니 새로운 책을 읽는듯한 느낌이다. 그동안 스스로 많은 변화가 있었음을 자각하면서 뿌듯하기도 했다. 시간에 따라서 많은 것이 변한다. 세상도 변하고 직업도 변한다. 하지만 잘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사람'이다. 이번 모임 도서를 읽으며 사람의 본성은 역시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했다. 사람이 실제로 움직이고, 행동하는 방법은 이미 정해져 있다. 다만 '정답이 정해져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냐 그렇지 못하냐가 변하는 사람과 변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를 만든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