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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책좋아 Aug 27. 2024

'용기'도 하나의 습관이자 기술이다

일류의 조건_제5장 | 신체 감각을 기술화하라

5장을 읽으며 마음에 남는 문장을 옮겨봅니다.


제5장 | 신체 감각을 기술화하라


두뇌를 단련하는 유아 교육

P. 220 숙달의 비결은 집중력의 지속 여부가 관건이다. 집중력 유지 자체가 하나의 기술이다.

ex) 둘째 아들이 5살 때, 성경 말씀을 반복해서 들려줬더니 멋지게 외웠던 기억이 납니다.

     (휘발도 엄청 빠르나, 영상으로 담아 둔 것을 보여줌으로써 다시 자극을 주는 좋은 방법도 있습니다.)


의식의 조각을 늘려라

P. 222 집중력이라는 것은 '의식 조각'의 양, 즉 의식이 많고 적음이라고 생각한다.


P. 224 뇌의 의식 조각을 늘리려면, 템포가 빠르고 집중의 정도가 강한 환경 속에 자신을 맡겨버리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ex) 영어 듣기를 1.2배속, 1.5 배속하여 훈련하면 집중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집중 한 만큼 피로도가 빠르게 오는데..... 이는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P. 226 요즘처럼 '쉼'과 '힐링'이라는 말이 필수로 여겨지는 시대에 불쑥 '긴장감'이라는 말을 들으면 언뜻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다.

P. 227 '힐링'의 시간은 일상에 지친 어른들에게는 필수적 일지 몰라도, 아이들은 오히려 약간의 긴장감이 감도는 생동감 넘치는 공간을 좋아하기 마련이다.

ex) 휴양지도 좋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여행지는 탐험을 떠나는 것일까요?^^


뇌를 활성화하는 방법


내 머릿속에는 몇 명의 작업자가 깨어 있을까

P. 233 의식의 활성도도 차근차근 회전수를 늘리면서 그 회전수에 맞는 기어로 변속하는 것이 '뇌의 연비'를 좋게 하는 요령이다.

의욕이 앞서지만,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는 것의 중요성!


P. 234 자신의 의식이 어느 정도의 활성 단계에 있는지를 이러한 비유를 통해 스스로 파악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훨씬 의미 있고 효과적이다. 자기의식의 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습관을 만드는 일. 그것이 바로 뇌를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원동력이다.

자신의 상태를 기록하는 힘. 일기든, 브런치든, 기록하는 행위가 중요합니다.



‘감동’은 의미의 충만함에서 온다

P. 235 '감동'은 숙달을 가능하게 하는 근원적인 힘이다. 감동과 동경하는 마음에서 출발하면, 자신에게 다소 벅차고 힘든 일도 견딜 수 있다.

ex) 직장을 얻은 것에 감사합니다. 감동은 선택입니다.


댄서는 ‘무심’하다?


의식의 밀도와 속도의 관계


나무의 촉감을 전하는 기술

P. 247 직감과 감각을 지나치게 신성하게 여겨 객관적인 인식과 대립시켜서는 안 된다. 현실과 감각 사이에 피드백 회로를 꾸려, 감각과 현실이 섬세하게 호응하는 관계가 되도록 발전시켜야 한다.


데루스 우잘라의 기술로서의 감각


합리적 애니미즘

P. 253 감지할 수 있는 주파수대가 넓고 성능도 뛰어나면 경험할 수 있는 세상의 질도 높아질 뿐 아니라, 자신의 세계가 더욱 풍요로워진다. 그뿐 아니라 그 접촉을 통해 새로운 의미가 탄생하는 관계를 형성하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감성의 폭을 넓혀나가는 용기

P. 255 잠든 자신을 깨우기 위한 수단이자 계기가 되는 것은, 결국 본인의 직관이나 신체 감각으로 얻어진 정보를 실마리 삼아 꾸준히 탐색해 가는 것, 바로 이것이 영감을 얻는 요령이라고 말한다.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다 갑자기 번뜩인 것이 있다면, 이로부터 시작하여 꾸준하게 정보를 탐색하는 것이, 영감을 얻는 요령이라고 합니다. 저도 갑자기 떠오르는 것이 있으면, 마인드맵을 사용하여 생각을 발산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갖고 leveling도 해보고, 다른 생각들을 붙이기도 하며 저만의 생각을 적립해 갑니다.



★ P. 257 '소극적 수동성'에 머무르게 되면 본인과 마음이 맞는 것들과만 관계를 맺게 된다. 다소 인내와 고통은 따를지라도 그것이 효과가 있다면, 그 자극이 몸속 깊이 스며들어 오도록 몸을 열어주는 것이 '적극적 수동성'이라는 자세다.

이 자세는 용기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자세, 즉 마음가짐 역시 심리적 요인이므로 일종의 습관이다. 꾸준히 반복하면 마음가짐 자체가 '기술'로 거듭나 습관이 된다. 그렇게 되면 때때마다 큰 용기가 필요하지 않다. 용기라는 것도, 사실 신체론적으로 보면 하나의 습관이자 기술이기 때문이다.

용기도 하나의 습관이자 기술이라는 말. 확 와닿았습니다.


간직하고 싶은 문장이 많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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