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의 사냥 법칙]에서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격은 하락하는데 거래량은 증가한다.'
바로 이때가 내 집 마련을 해야 하는 시기이며,
다시 말해서 매도 물량이 많아지면서 가격은 하락하는데, 가격이 하락하니 수요가 증가하면서 거래량이 늘 때가 내 집 마련을 반드시 해야 할 때이다. (P. 123)
배운 것을 삶에 적용하기 위해,
(아마 책 후반부에 실습 편이 나오겠지만)
원하는 단지를 즐겨찾기 해 둔 후, 가격의 등락과 매물의 증감을 관찰하려 세팅해 놨습니다.
그런데.....
비록 거래량을 동반한 가격하락에서, 집을 산 다음에도
일정기간 혹은 장기간 집값이 하락한다면, 어떻게 정신 승리를 해야 할까요?
100만 원짜리 지폐를 75만 원에 샀다고 좋아하는 사이, 주변에서는 50에 샀다는 소리가 들립니다. 조금 더 있으니 25에 샀다는 이야기가 들리면, 배가 아픈 것과 계속 빠지는 것에 대한 두려움에 혼미할 것 같습니다. 실거주라며 위안을 삼아 보지만 아마도 매일 잠자리에 누울 때마다 쉬이 잠 못 드는 밤이 될 것 같네요.
(생각만 해도 아찔합니다.)
→ 내가 살 집이기에, 샀다면 귀를 닫고 관심을 다른 곳에 두라!^^
주식도 마찬가지겠죠. 어제 독서 크루 중 한 분께서 주식의 첫 번째 체크 항목이 '거래량'이라는 말을 해주셨습니다. 거래량이 얼마나 중요하면, 주가 그래프의 하단에 이를 막대그래프로 표기해 놨겠습니까? 그런데도 저부터 거래량을 잘 안 보게 됩니다. 소홀히 여기는 거죠.
부동산 시장을 통해 '거래량'의 중요성을 배웠는데, 이를 곧이곧대로 주식시장에 대입을 하면 안 되겠죠?
저자는 말합니다.
"잊지 마세요. 가격은 하락하는데 거래량이 추세적으로 증가하면 가격은 바닥입니다."
이를 주식에 한 번 빗대어 생각해 볼까요?
주가가 하락하며 거래량이 늘고 있다면 바닥(?)인가요?
차분히 잘 따져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오리온' 주식을 계속 관찰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거의 몇 달째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35%에 달했던 점유율이 이제는 30% 아래로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 개인의 주식 손 바뀜이 일어나며 거래량은 이전 수준과 비교하면 적진 않습니다.
갑자기 저자가 page 85에서 말한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려면, 생각을 버려야 한다. 생각을 줄이면 현재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라는 문장이 떠오릅니다.
말이 흩어지는 것 보니, 오늘을 이만 마쳐야 할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