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싱어와 부처님의 공통된 생각
저 알아냈어요. 마이클 싱어의 ‘될일을 된다’의 의미를
될일은 된다라는 책은 제가 명상을 시작하게 해준 중요한 책입니다. 내려놓기 실험으로 막대한 부를 만든 미국의 명상가입니다.
7년전 처음 읽었을땐 ‘뭐야 명상만 하면 될일은 된다라는거야?’ 라고 잘못 해석했고
두번째 읽었을 때서야 ‘아 내려놓으면 될일을 된다라는거야?’ 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분은 될놈될이라고)
저는 이 책을 모두 다섯번 읽었는데 읽을때마다 메세지가 달리 들렸고 마음 공부를 하면서 다시 읽으니 그안엔 위빠사나도 보였고, 동시성도 보이고, 삼매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명상을 하면서 이제야 무슨뜻인지 알았어요.
뭘 내려놓으라는지.
‘집착’을 내려놓으라는 메세지였습니다.
집착을 내려놓으면 알아서 우주는 좋은것을 준다는 메세지라는걸요.
싯타르타가 부처가 되고 첫번째 한 설법이 ‘고집멸도’입니다.
‘모든 고통은 집착에서 시작된다.’
제 고통을 꺼내봐도 그렇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데로 안되서 고통이 생기는 거니까요.
그럼 그 집착을 내려놓고 우주가 주는데로 살면 어떻게 될까.
그걸 실험한겁니다. 마이클싱어가.
(우와. 미친사람 ㅎㅎㅎㅎ)
전 에고를 죽인줄 알았어요.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자신은 하고 싶지 않는데 따르는것이 나와요. 자신을 에고까지 달래서 집착을 내려놓는것입니다.
지금이라도 알려줘서 고마워요. 우주님
이제서야 마음이 좀 편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