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람은 가까히 화가 많은 사람은 결국 피하게 된다
여러분은 화가 많은 사람과 어떻게 지내세요?
저와 일하는 클라이언트가 화를 내면서 말을 하는 스타일이에요.
처음엔 왜 온몸에 저토록 화가 많을까 라면서 연민의 마음으로 바라보다가 10개월차가 되니 저도 그 화에 데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좋은말을 차분히 건내도 상대방이 언제나 화를 낸다면 저에게도 영향을 미칩니다.
그 때문에 어제 마음이 힘들었었는데 어떤 사람이 ‘사랑해’라는 이름으로 제 계좌에 용돈을 보내줬습니다.
알고보니 친한 동생이 저에게 ‘까까’라도 사먹으라며 보낸 귀여운 이벤트였습니다.
동생한테 받는 용돈이라는 이 상황이 마음으로 방끗 웃게 만들어줬습니다. 그리고 그 동생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아무 이유 없이 그냥 보내주고 싶었어. 그리고 언니가 잘 지내주는게 가장 큰 위로야’
여러가지 복합적인 감정을 동시에 느껴보는 날입니다.따뜻한 감정부터 뜨거운 감정까지 온몸에 지나가는것을 하루종일 관찰했네요.
여러분은 화가 많은 사람과 어떻게 지내세요?
어떤 현명한 방법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