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내음의 주식 일기 4
2021.01.09
시장 상황과 지수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주가지수나 시장 전망을 하지 않는다.
그것을 알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코스피가 3000을 돌파하든 못하든은 상관없다.
세상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거시적 관점에서 전체 시장 상황과 트렌드를 보고 판단한 후에 투자시기와 종목을 찾아내는 Top-down 방식을 선호하지만 그 상황을 예측하는 건 불가능하다. 우리와 같은 가치 투자자들은 전체 시장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Bottom-Up 방식으로 개별 기업에 관심을 두기 때문이다. 투자할 싼 기업이 많으냐 적으냐가 중점 포인트다.
기다릴 수 없는 돈으로 투자하지 마라
그렇지 않으면 조급해질 수밖에 없다.
빨리 돈을 벌고 싶어 할 수밖에 없다.
공부는 1등 하는 사람이 계속 일등 한다.
즉 실력이 좌우한다. 하지만 주식이나 투자는 실력도 실력이지만 운이라는 것도 중요하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어느 정도가 내 실력이고 어느 정도가 운인지만 구분할 수 있어도 쪽박 차는 일은 없을 것이다. 운과 실력이 결합되어 결과를 얻는 것이다. 사람들은 결과가 좋으면 전적인 자기 실력이라 착각한다. 노벨상을 받은 세 명의 거장이 만든 투자도 망했다.
단기적으론 운의 영역이 크게 작용하지만 장기적으론 운의 힘은 점점 없어진다.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쌓이고 결국 운보다 실력이 크게 작용할 수 있다. 초기 수익이 안 나는 그 시기를 대부분의 사람들은 견디질 못한다.
이언투자증권 박성진 대표
유튜브 김작가 TV
투자는 본인 몫이다.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그래서 없어도 되는 돈이란 없지만
그런 돈으로 해야한다.
그래야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을 수 있을 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