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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내음 Jan 22. 2021

첫 번째 기업분석 보고서 카카오게임즈

사람내음의 주식 일기 5

2020. 01. 10

첫 번째 기업분석보고서 완성.

기업분석

재무제표

주가변동성

부정적요소

보고서 자문

투자유무


카카오게임즈


투자를 위해 이 기업을 분석한 이유는 왜 카카오게임즈는 게임이 많은데 그리고 시가총액도 3조로 높은데 상장하고 8만 원대까지 올라갔다 반 토막이 났지?라는 물음에서 시작됐다.


달빛 조각사든 배틀그라운드이든 카카오게임즈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대체 왜?


기업분석을 들어가 보니 카카오게임즈는 엔씨소프트나 여타의 게임사들과 다르게 자기 게임이 없이 게임을 개발한 회사의 게임을 퍼블리싱하고 플랫폼으로 배급하고 거기서 일정액 이윤만 챙기는 기업, 그래서 본인들의 게임사들은 자사 게임에 대한 IP( Intellectual Property 지식 재산권)가 없으니 발전과 매출의 한계가 있던 거고 그로 인해 카카오라는 브랜드를 등에 업고 주가가 고평가 되어있었던 것, 참고로 PER도 40배가 넘을 정도로 고평가 되어있었고, 그래서 이상하다 분명 남궁훈 대표가 게임이 없이 저렇게 장사하라 할 대표가 아닌데 하고 기업분석 보고서를 10번은 넘게 파고들어 각종 증권 보고서를 보며 분석하고 공부해봤는데,






일단 개별 IP가 없는 부분은 리니지 만들었다는 송대표가 있는 엑스엘게임즈를 인수해서 그 부분을 메꿔놨고 더 중요한 건 엑스엘게임즈에서 현재 개발을 마친 게임이 아키에이지 비긴즈, 문명 온라인 브레이브스, 아키 빌 온라인 레이싱 게임 xl1 4개이고 기존 달빛 조각사, 아키에이지 해서 7개의 게임이 돌아갈 예정, 게임이라곤 오버워치, 스타 밖에 모르는 그 점이 게임회사를 분석하는데 제일 한계였는데 일단 본인들의 리스크를 해결하려는 모습이 나쁘지 않았고 얼마 전 게임회사 넵튠에 1,935억 원 투자해서 최대주주로 등극하고 아마 인수할 듯한 분위기였고, 하여간 본격적으로 본인들의 게임 포트폴리오를 어느 정도 만들어 나갈 거 같다는 결론도 났고 그 나머지는 대표, 재무, 분위기 등등 내가 분석하는 모든 부분에 에이뿔, 자기들 게임이 없고 한방을 때리는 게임이 없으니까 소외받는 건데 엑스엘게임즈에서 내놓는 게임들이 모든 게임이 말아먹지 않을 거 같고 한방은 터지겠다는 신뢰감과 그리고 무엇보다 카카오라는 후광이 긍정적 모멘텀으로 분명 작용할거란 확신, 그리고 마지막 무엇보다 주가가 바닥이라 더 밑으로 떨어지 위험도 없고 투자하고 바로 주어먹으려는 것도 아니고 중장기적으로 상황을 보고 있으면 다른 기업들처럼 주가가 올랐다 내렸다 할 것도 같지 않고 남궁훈과 송재경의 합작품이 언제 한 번은 터지거란 믿음이 컷음



 그게 투자 포인트



마지막으로 하나 더,

인수한 엑스엘게임즈하고 지분투자를 한 냅툰이 잘되면 카카오는 한방 지대로 가는 거에다가 올해 카카오뱅크하고 카카오페이가 IPO( Initial Public Offering )상장한다고 하고 그때쯤 게임 하나만 터지면 게임 끝, 어차피 게임 회사는 게임으로 먹고사는 거라 기다리고 있음 한방은 분명 터질 것이고 앞서 밝혔던 남궁훈과 송재경을 믿고 기다리다보면 리니지 같은 넘을 개발하지 못하란 법 없을 것으로 결론, 다른 동종업계 시가총액 비슷한 컴투스나 필어버스 한참 떨어지는 넷마블도 12~26만 원인데 카카오게임즈도 자기들 게임 가지고 충분히 그만큼 갈수 있다는 걸 남궁훈 집사부일체를 보고 확신을 얻었음,


엑스엘게임즈에서 만든 개임 중에 차량 튜닝해서 자기 걸로 만들어 게임할 수 있다는 xl1이라는 게 카트라이더처럼 될지 어떨진 모르겠는데 개인적으론 요게임이 대박 칠 듯하다는 게 분석의 마무리


카카오게임즈 기업분석

[긍정적 요소]
1. 카카오 자회사, 1호 상장기업


2. 자본, 재무 탄탄, 부채비율 양호, 영업이익 성장 중


3. 올해 카카오뱅크 상장 시 카카오그룹 동반 상승 예상


4. 신작 오딘 론칭


5. 게임업계 시가총액 비교 시 PER가 48배로 주식이 고평가 되어있지만 게임 한방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률 높아지면 문제 될 정도는 아니라 판단됨
6. 현재 주가 바닥인 관계로 하락폭에 대한 라스크가 적음


7. 리니지 개발자 게임업체 엑스엘게임즈(송재경) 인수를 통해 게임 플렛 홈 게임사 한계를 극복해 나가고 있음


8. 회사 대표 남궁훈의 기업 비전과 게임에 대한 집중력과 사고방식이 상장되고 1년도 되지 않은 기업의 무궁한 가능성을 볼 수 있었음, 게임업계 생리는 모르지만 집사부일체 나왔던 상황으로 판단할 때 조직문화는 나쁘지 않은 것으로 판단


9. 상장되고 8만 원 시세가 반 토막 난 주가에 대한 외면은 앞서 이야기했던 신작들의 한방이 부족했으며 플랫폼의 한계, 그리고 코로나의 영향으로 분석


10. 신작 오딘의 출시와 백신의 보급으로 게임산업의 정상화가 맞닥뜨리면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

11.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게임 하나만 터져도 엔시소프트급까지 아니어도 기존 카카오 인프라와 함께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12. 공식 오딘 홍보영상으론 그래픽 하나만큼은 최고인 듯함, 엘리온의 폭망으로 댓글이 긍정적이진 않지만 일단 출시되기전까지 섣부른 추측은 삼가


[부정적 요소]
- 없음
- 시장 상황에 갑작스러운 폭락장이 형성된다 하더라도 탄탄한 재무와 가능성, 가지고 있는 기업 밸류에이션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됨

[보고서  증권맨 평가]
주가가 동조업격 비해 고평가 되어 있지만 그 문제는 오딘 게임과 자체개발 게임이 터질지만 보면 될 것 같음 다른 요소는 크게 고려 안 해도 될 거 같음
신작게임이 성공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보면 될 듯함

[투자 유무]
3년 중장기 투자


투자는 본인 몫이다.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그래서 없어도 되는 돈이란 없지만

그런 돈으로 투자를 해야한다.


그래야 기다림이 지루하지 않을 수 있을 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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