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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람내음 Jan 27. 2021

미국 대통령의 관용차를 전기차로 바꾼다는 한마디

미국 파워-사람내음의 주식일기

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정부 기관사 사용하는 자동차를 전기차로 바꾸겠다고 밝혔단다. 조건은 미국서 생산된 전기 차여야 하며, 미국산 부품이 적어도 절반은 들어가야 한다고 선전 포고했는데 후후 미국이니까 가능한 미국 우선주의인 게다.


개인적으론 멋있다.

대한민국에선 꿈도 꿀 수 없는 이야기


사진출처 - 서울신문


중요한 건 애플 10년 전 아이폰이 처음 들고 나왔을 때 신기만 했지 그게 세상을 어떻게 바꿀지 모르고 관심도 없었다. 삼성은 바로 갤럭시로 따라 했고 LG는 미적거리다 뭐 금방 스마트폰이 뭐 어떻게 되겠어하다가 노키아가 망하고 모토로라가 망하고 결국은 LG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10여 년 만에 2021년 손을 놓을 기세다. 세상은 정말 빠르게 변한다. 미국 관용차가 어림잡아 50만 대란다, 근데 중요한 건 테슬라가 연간 40만 대 생산, 현대, 기아는 미국에 전기차 라인이 없고 그냥 뭐 금방 뭐 어떻게 되겠어 미국만 시장인가 하다가 10년 전 사이클이 또 돌아오진 않을까? 물론 저 발표 하나로 미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한국 부품업체들은 주가가 치솟을 것이고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니 전 세계 전기차 관련 업체들은 달려들 게다.


가만히 넋 놓고 있다가는 모든 걸 놓치게 된다는 게다. 전기차가 보여줄 세상이 코 앞으로 다가온 듯하다.


애플이 스마트폰으로 세상을 바꿨듯이 말이다.


미국이란 나라,

아무리봐도 대단한 나라인 듯....

미국 대통령이 내뱉는 헛기침 하나에 세계가 들썩이니








일기로 그날그날 시황과 트렌드를 기록해나가는 것 참 괜찮은 듯하다. 주식투자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무르는 것이지만 그래도 시간이 지나고 훑어보면 아, 그래 이런 일이 있었지 하며 웃을 날이 있을 듯....








투자는 본인 몫이다.

누구에게 책임을 전가할 수 없다.

그래서 없어도 되는 돈이란 없지만

그런 돈으로 해야 한다.

그래야 그 기다림이 초초하고 지루하지 않을 수 있을 게니까....


 사람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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