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내음 주식일기- 정말좋은 기업파트너 SKC
삼성 팔고 몰빵 했어야 하는데....
오늘 오전 SKC가 어제에 이어 또 전고점을 돌파 헸다 수익률 48%, 정말 좋은 알짜 기업, 25만 원이 적정주가라 분석했는데 암튼 내 포트폴리오 안에 LG전자와 상두 마차 최애 기업, 모든 걸 다 쏟아부어 분석하고 타이밍 놓치지 않고 베팅하고 들어맞았을 때의 카타르시스는 팔아야 내 돈이지만 삶에 엔돌핀이 솟구친다.
삼성이 가만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우상향으로 코스피 지수가 3300을 돌파했다. 정말 대단한 스마트한 개미들의 힘이다. 정말 스마트하다. 내리면 사고 오르면 팔고 외국인 팔면 주어 담고 외국인 사면 팔아 재끼고 정말 우둔한 개미가 아니고 스마트하다. 물론 답 없이 뛰어드는 개미들도 많겠지만 유튜브의 힘과 지식, 정보로 무장한 개미들을 우습게 보면 안 된다. 오전 삼프로 실시간 시청자가 75,000, 염승환 저녁 시황 방송은 30만이다. 주식 좀 해봤다고 개미들 우습게 볼 게 아니란 야기다.
오늘은 개인들이 차익매물을 전부 매도 치는걸 외국인과 기관이 받고 있다. 서로 시소게임을 해가며 네가 벌었으니 오늘은 내가 하며 지수를 버텨주고 있다.
재밌기도 하지만 정말 쉽지 않은 2021년 상반기 주식시장이다. 삼성과 현대가 움직이면 전체 시가 총액으로 움직이는 코스피 지수이기에 바로 3500갈 게다. 언제나 그렇듯 나중에 보고 웃을 수 있도록 끄적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