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내음주식 일기 -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오늘 신작 게임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오픈하며 가장 많이 떡 상했다. 주식을 처음 시작을 하며 가장 먼저 기업분석을 했던 기업 카카오게임즈, 한때 내 투자금의 많은 부분을 몰빵 할 정도로 신뢰를 가졌던 기업 6개월을 지지부진 46,000원에 매수했다가 물타기로 평단가 49,000원 오늘 시세로 하면 22% 수익률, 뭐 게임주는 게임 신작이 나오고 흥행 유무에 따라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는 불문율을 적용하여 100주만 남기고 팔아치웠다. 이 놈보다 더 좋은 종목하락을 기다리기 위한 총알을 마련하기 위해.....
그전에도 삼성전자와 카카오게임즈를 일부 팔아 하락장에 선택한 종목이 SKC, 현재 50%의 수익률 기회비용적 측면에 아주 효율적인 선택이 아니었을까 싶다.
물론 주식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가 없다
그건 내가 선택하고 내다볼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는 건 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선택과 집중은 투자하는 본인의 몫인 거다. 오늘 지금 이렇게 올라가니 내일부터 차익을 노리고 매도세가 집중될 게다. 그래도 내가 선택하고 기다렸던 종목의 절반의 성공을 바라보는 것이 기분이 나쁘지는 않다.
뭐 이제는 전체 투자 비율에서 그리 큰 부분을 차지하지 않지만 그래도 내 첫 분석 기업을 끝까지 가지고 가고 싶다~
수고했다,
뭐 올라가는 수익률이 들인시간과 노력에 비해 만족하는 건 아니지만 내 첫 의미있는 기업인 것으로 만족하련다. 내일 뚝 떨어지것지만....
https://brunch.co.kr/@cp570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