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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15. 2023
[아시아] 태국 7_방콕/파타야 4~5일 차_에필로그
악어농장, 파인애플농장/로얄드래곤 식사/귀국
[희랑의 세계여행 에세이#90] <아시아> 태국 7
4~5일 차 일정
이 호텔에선 두 명씩 두 방으로 나눠서 이용
조식이 맛있어서 좋았던 파타야 프리마(PRIMA) 호텔여행 마지막 날 오전. 호텔 출발 후, 악어 농장 및 동물원(코끼리, 기린 등) 방문
태국의 지도와도 비슷하고 태국을 상징하는 코끼리는 이곳에서 특히 귀한 대접을 받기도
파인애플 농장도 가서 관람 및 파인애플 구매. 물가가 저렴한 동남아에선 햇볕을 잘 쬐고 자라 당도가 높은 과일을 잘 손질한 것을 먹는 게 여러모로 좋다. 많이 먹어도 대체로 탈도 없으며 건강도 챙기고, 합리적으로 비용을 쓰는 좋은 방법.
점심때는 로얄드래곤 이라는, 나름 현지에서 유명한 곳으로 가서 식사. 정통 태국식 음식들을 내줬는데 음식 맛이 그리 역하지 않고 먹을만했던 거로 기억한다. 보통 동남아 음식은 향신료 등의 역한 냄새와 맛, 다소 위생이 불안한 상태로 조리되는 게 단점인데 또 깔끔하게 조리해 주며 맛도 괜찮은 곳들도 있다. 태국은 정말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국가로 유명한데, 그래선지 관광객에게 친절을 베풀고 만족을 높이는 것을 신경 쓰는 것을 여러모로 알 수 있었다. 여기에 국민의 95% 정도가 믿는 국교라고 할 수 있는 불교, 이 불교 사상을 가진 사람은 대체로 한국에서도 사회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도 드문 편인데 그런 사상이 태국인들에게도 심어져 있다고 생각될 법도 했다.
태국에서 왕정(국왕, 왕자, 왕비 등) 인물들은 태국에서 존경의 대상
중국의 빨강 노랑 색채가 혼합된 듯한 느낌도 받았다이 투어 상품에서는 쇼핑센터 방문을 거의 여정 끝에 몰아두었다. 보통 패키지여행에선 여정 도중 곳곳에서 쇼핑센터를 방문하는데 반해.
말린 과일을 주로 파는 상점
어머니께 사드린 사파이어 귀걸이
방문한 쇼핑센터는 의외로 대체로 저렴했던 거로 기억. 유용한 게 있고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다면 구매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무조건 기피할 필요는 없다. 여행 상품이 저렴한 대신 이런 쇼핑센터들에서 관광객들이 구매를 해주면, 그게 현지 가이드 및 직원, 연계된 한국 여행사들에 도움이 되는 선순환인 것.
보기만 해도 얼큰한 고추장 소고기 찌개. 해외에서 먹는 그 얼큰한 맛은 일품!
이후 공항으로 향하는 톨게이트에서 통행세 징수. 지금은 곳곳에 하이패스도 추가되지 않았을까...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방콕 제1공항, BKK)
한국으로 귀국하러 다시 공항으로 오는 길은 늘 아쉽다
잘 안내해 주신 가이드, 함께 보낸 동료 여행자분들께 인사를 하고 각자 인천공항행으로 개별 수속. 일찍 보딩패스를 끊고, 난 어른들을 모시고 마사지를 받게 해 드리려 비행기에 탑승 전 남은 바트도 소진하려 마사지숍을 찾아 안내했다.
이후 밤 비행기 탑승 및 오전에 인천공항 도착.
집 근처로 오니 늦은 오전이라 식당에서 아점 겸 거한 보쌈 순대정식 세트를 시켜, 효도여행 무사 귀국을 자축!
에필로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