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 사실 충실성에 근거한 언행을 믿는 게 중요한 이유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해 그에 대해 모르는 사람이 왈가왈부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근거 없이 무지성으로 정확히 모르는 상태로 퍼 나르는 정보도 정말 무섭고 나쁠 수가 있다. 그게 틀린 사실이고 누군가에게 해를 끼치는 거라면, 큰 잘못이기 때문이다.
먼저 난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한쪽만을 따르는, 혹은 어느 쪽에 이해관계도 있을 수 있는 소위 극파라 하는 우파 혹은 좌파의 쪽도 아닌 중도임을 분명히 한다. 적어도 출발은 그 선상에서 시작하는 마음이며, 시기에 따라 잘하는 편이 우리 편이라고 따를 것이다. 그저 정말 진심으로, 우리나라가 잘 되길 바라는 국민이다.
그런데 요즘 나라가 돌아가는 것을 보면, 한 국민으로서 걱정이 좀 든다. 이미 우린 어느 무리들이(각 주기별로) 주장했던 광우병(?), 세월호(??), 사드(미사일 소음, 전자파???) 후쿠시마 오염수 (????) 괴담 등의 사태를 겪었다. 그 후 어떻게 됐나? 미국산 소고기 먹고 광우병 걸렸다는 한국인이 나왔거나, 세월호의 새로운 사실이 드러났거나, 사드 미사일 설치로 인해 성주군민의 몸에 해로운 피해가 입증됐거나, 일본산 수산물 먹고 문제가 생겼다는 드러난 진실이 하나라도 있나??
이 4가지 이상의 내용들에 대해, 그 각 무리의 이슈화 이후 새로 드러나서 바뀐 것이 있는가???
... 이젠 제발 깨어나자.
그렇게 진실이 드러난 지금, 그들은 침묵하고 있고 또 다른 사안으로 선동을 이어가고 있는 듯하다. 전에는 팩트를 몰라서 '그런가 보다'라고 했더라도, 지금은 그때의 틀렸던 사실 가지고 또 믿거나 타인에게 선동해서는 안 된다.
난 '내가 알고 있는 생각이 틀릴 수도 있다'라고 유념하고도 있는데, 이는, 많은 여행을 하면서 다양한 사람을 여행지에서 겪으며 체득해 온 습관인 듯하다.
중요한 건, 정확한 팩트가 드러났을 때 단정 지어도 늦지 않다는 거. 이런 내용은 더 길게 적을 필요도 없다.
써두었던 이 글을 다시 보고 점검하면서 분별력을 가진 사람이 되기 위해 난 내용을 한두 번 이상 더 확인하며, 노력하는 연습을 이렇게 또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