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와 브리치즈 파스타
직접 키운 바질을 넣어 만든 건강하고 단순한 파스타
작은 마당이 있는 한옥집에 삽니다. 봄에 심은 바질이 30cm 높이로 자랐습니다. 비가 오는 초여름, 직접 딴 바질로 파스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오래전 유튜브에 소개된 '성시경 파스타', 브리치즈 파스타입니다. 조리법은 매우 간단하지만 레스토랑에서 만든 고급 요리가 됩니다. 생마늘의 알싸함과 숙성된 브리 치즈의 부드러움이 묘하게 대비가 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습니다.
<브리치즈 파스타 재료>
브리 치즈 60g
토마토 (방울토마토 16알)
마늘 2개
파스타면 100g
바질 5잎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
<만드는 법>
1. 방울토마토 16알을 깨끗하게 씻고 반으로 잘라주세요.
2. 생마늘 2알을 다집니다.
3. 바질 5잎을 2~3cm 사이즈로 잘라줍니다.
4. 브리 치즈 약 60g을 작게 자릅니다.(*보통 한 캔이 125g로 절반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5. 움푹한 볼에 방울토마토와 마늘 다진 것, 바질 잎을 모두 넣습니다.
6. 소금 약간, 후주, 올리브오일 2수저를 추가합니다6. 끓는 물에 파스타 면을 약 8분간 삶습니다.(*파스타 두께에 따라 삶는 시간을 조정합니다.)
7. 다 익은 파스타면을 물에 건져, 뜨거운 상태 그대로 준비된 볼에 넣습니다.
8. 모든 재료를 섞어 줍니다.
9. 1분 정도 지나면 치즈가 녹으면서 '꾸덕꾸덕'한 질감을 가진 파스타 요리가 완성됩니다.
<더 맛있게 먹으려면>
*브리 치즈(Brie cheese)는 프랑스에서 생산된 부드러운 치즈입니다. 처음 치즈를 개봉하면 약간 탄성이 있는 하얀색 겉껍질로 덮여 있습니다. 물론 먹어도 됩니다. 브리 치즈 파스타는 면의 온도로만 치즈를 녹이기 때문에 겉껍질은 완전히 녹지 않습니다. 식감이 중요한 분이라면 겉껍질을 벗기고 브리 치즈 부드러운 부분만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오늘도 맛있게 드세요.
만드는 자세한 과정은 아래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