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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티몬 디자인스토리 Jul 07. 2016

우리 동네에 슈퍼마트가
배송되었습니다.

티몬 슈퍼마트 팝업스토어

장바구니 물가가 인상되는 요즘, 장바구니에 물건 담는 것이 부담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최저가로 구매하는 쇼핑에 관심이 많아지기 마련인데요.

티몬에서 생필품 최저가 쇼핑에 도전하는 슈퍼마트 서비스를 알리는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진행했습니다.

고객 분들께 오프라인에서 슈퍼마트를 어떻게 만나고 경험하게 될지를 연구하는 과정을 공유드리고자 합니다.




팝업 스토어?

팝업스토어(Pop-up Store) Pop-up는 떴다 사라진다.라는 뜻으로 짧게는 몇 시간

길게는 1~2달 정도로 짧은 기간 동안 운영하는 상점을 말합니다. 

웹 페이지의 팝업창처럼 팝업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게 되었답니다.

단기간 브랜드 특징을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마케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경험으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게릴라 이벤트로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는 효과가 높다고 평가되면서 적은 비용으로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홍보하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전달하고픈 메시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최저가로 생필품을 집에서 주문하고

택배로 받는 온라인에서 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프라인에서 만나게 하자!

티몬을 모르거나 티몬을 알더라도 슈퍼마트에 대해 경험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에서 최저가 경험을 통해 구매를 유도하는 것이 목적 이었습니다.





Visual concept

동네 길거리에 거대한 배송상자가 놓여 있다면?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면 어떨까?

박스를 오픈하면 매대에 진열된 상품과 카운터, 테이블 등의 등장으로 마트가 등장하는 반전을 통해 이슈화를 일으키고자 했습니다.





티몬의 브랜드 컬러인 오렌지와 화이트를 이용한 컬러 조합,

티몬+슈퍼마트 로고와 장바구니가 연상되는 프레임을

그래픽 모티브로 디벨롭하여 확장하는 방향으로 소비자들에게 일관되고

강하게 각인 되도록 Look을 구성합니다.


현장 구조물들도 상품들이 진열되었을 때

티몬스러움을 유지하며 상품들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오렌지 컬러를 포인트로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설치는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는 시간에 살짝~




이렇게 준비한

슈퍼마트 팝업스토어가

오픈하였습니다.


행사장 곳곳에 안내 배너를 놓고 티모니가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팝업스토어를 홍보합니다.


매대에는 다양한 생필품의 가격을 직접 비교할 수 있도록 전시해 놓았습니다.

온라인으로 주문을 많이 하게 되는 요즘 생필품 가격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차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합니다.


App을 설치하고, 구매하기까지 어렵지 않아요!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은 막막해질 수도 있지만 도우미들이

친절하게 이벤트 참여방법을 체크해 주고 쇼핑 방법을 알려줍니다.

나이가 있으신 어르신들도 가격을 비교하면서 이용해 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매대에 놓인 상품들의 가격을 비교하고,

키오스크를 터치하며 안내에 따라 구매하는 과정은

일종의 체험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킵니다.

도우미의 안내에 따라 모바일로 물건을 구매하고 이벤트로 다양한 경품 혜택도 받고, 

많은 사람들에게 팝업스토어를 통해 티몬의 긍정적인 브랜드 경험을 제공합니다.


마치며

단순한 이벤트 디자인이 아닌 오프라인으로 직접 찾아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체험과 경험을 통해 우리 티몬이 소비자들에게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현장에서는 그동안 미처 발견하지 못한 소비자들의 모습과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던 프로젝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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