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그리고 생각나는대로 쓰는 글, 그리고 그것은 미친 세상이다. 나는 아직 아무것도 모른다. 아마도 영원히 모를거라 생각하고 지금 이렇게 한글로 쓰는 글도 언젠가는 영어로 쓸 수 있도록 혹은 중국어나 일본어로도 표현할 수 있도록 언어공부도 하려고 노력하지만, 기억력이 부족한 내가 얼마나 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내가 미친 세상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조금 더 넓게 사고해보는 시점에서다. 지금은 코로나 대 시대다. 코로나 바이러스는 하나의 질병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보면 역사에 없었던 이례적인 일이며, 세계 대공황보다도 심각한 상황이라고 판단된다.
세계 대공황 때문에 독일의 나치당이 성장할 수 있었고 제 2차 세계대전부터 역사 공부를 할 때마다 질리도록 들었던 것들이 앞으로는 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위기의식 같은 정신적인 내용을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어쩌면 이것이 현실일지도, 아니 우리가 자각하고 있지는 않지만 이미 현실로 다가온 사람들도 굉장히 많을 것이다. 내가 아는 인간은 사고가 매우 협소해서 자신 또는 주변밖에 볼 줄 모른다.
그래서, 내가 행복하면 모든 사람이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고 내가 불행하면 모든 것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불공평을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고 평등이 진리인양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고대부터 철학은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왔지만, 자석처럼 언제나 붙으려 하면 멀어지는 것이 현실과 이상이었다.
미친세상이라 하면, 일단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과 한국과 주변국들과의 관계, 그리고 세계와 한국과의 관계를 조금 살펴보고 한국사람으로 한국에서 살고 있다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을지 상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하늘 길은 모두 막혔다. 이로 인해 세계는 올스탑이 되었다. 말이 올스탑이지, 다른 말로 하면 매우 큰 갈등들이 커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것이다.
미친 세상에는 법도 약해진다. 무법지대와 다를 바 없는 미친 일들이 많이 발생한다. 사고로 죽는 사람들, 가난해서 굶어죽는 사람들, 범죄의 희생양이 되는 사람들도 많고 스스로가 범죄자가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도 '인터넷'을 통해서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다.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다. 경찰국 타이틀을 달고 있는 미국과 세계의 민폐국가로 전락한 중국, 그리고 그 주변국과 한국의 입지는 불안하기 짝이 없다.
경제 사정은 나라 안팎으로 매우 큰 문제로 다가온다. 경제가 파탄나게 되면 모두 굵게 되고 가정이 무너지고 사회가 무너지고, 그리고 나라가 무너진다. 이것은 매우 급격히 다가온다. 어떻게든 버틸 수는 있겠지만, 연쇄적으로 도미노처럼 급속도로 무너질 수 있다는 추측은 매우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돈이 있는 부자들은 자신의 생명을 보전하기 위해서 고급 정보를 수입하고 살아남기 위해 인적 인프라를 구축할 확률이 높을 것이다. 혹은, 만약 제 3차 세계대전이 발발한다면 그들은 벙커 하나 지을 돈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사회가 불안해지면 부자들의 힘은 약해질 수 밖에 없다. 그들의 재산을 보호해줄 수 있는 법과 제도가 약해지기 때문이다. 도난을 당할 수도 있고 해킹범에 위해 해킹을 당하거나 협박을 당할 수도 있다. 해킹은 전문실력이라고 하지만 사실 프로그램을 구매한다면 일반인들도 쉽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각종 군사학이나 법률 전문가들이라면 생존에 있어 조금 유리한 위치에 있긴 하겠지만, 그것이 전부가 아니다.
몸과 마음을 파는 사람들. 생존은 매우 중요한 문제다. 그것은 동물인 이상 자신의 목숨을 보존하기 위해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다. 몇몇 의지나 신념이 확고한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과거처럼 몸을 파는 사람들도 많이 생길 수도 있을 것이다. 불편한 인간의 모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인터넷 시장에서는 역사시간에 배웠던 것들보다 훨씬 더 많은 변수가 발생할 수가 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과의 직접적인 만남이 어려워진다고 하더라도 언제든지 영상통화를 할 수도 있고, 인터넷에 글을 올려서 타인 또는 타국에 있는 사람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할 수도 있을 것이다. 참 재밌는 것이, 이렇게 되면 사람들의 사상들이 매우 중요해진다. 어떤 특정 지역, 혹은 군중들의 사상을 활용해서 정치인들이 세상을 쥐락펴락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교육과 사고방식, 그리고 선택. 이런 것을 생각한다고 하더라도 나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내가 가져야 할 사고방식으로는 아마도 '세상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는 인간이 되는 것'일 것이다. 정답도 없다. 그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에 대해서도 의문이 남는다. 지금 시대에,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판단이나 진로, 직업, 가치 등이 있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다른 것이 잘못되었다고 말할 순 없을 것이다.
시대는 매우 빠르게 달라지고 며칠 전에는 매우 가치가 있었던 직업이 하루 아침에 인기없는 직업으로 전락하거나, 믿었던 것들이 멋지게 뒤통수를 치는 경우도 매우 흔하기 때문이다. 개인이 가진 신념은 개인이 판단하면 되는 것이고 세상에서 발생하고 있는 수많은 사건들에 맞게 적절한 판단을 하면 꽤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한 개인이 인생을 멋지게 살아가기 위해서. 뭘 배우든, 뭘 하든 그것은 자유다. 적어도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태어났으니 이는 축복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개인이 억압되거나 너무 가난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나라보다 적어도 이 글을 '인터넷'으로 보고 있다면 세계에서 엄선된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교육적 자유가 무한한 인터넷 공간에서는 개인의 발전은 무궁무진하다.
개인이 세계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서는 결국 단체가 있어야 한다. 어떤 사상을 제시하거나 어떤 분야에서 영향력을 끼치면 추종자가 생기기 마련이다. 그런 원리로, 단체로서 세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 인생 기껏해야 100년도 채 안된다. 1년이 생각보다 짧다. 그렇게 100번의 시계추가 돌아가면 사람의 수명은 끝이난다.
개인이 만족하는 삶과 행동이 어쩌면 개인에게는 최고의 혜택일 것이다. 사회적으로 성공하거나 유명하더라도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을 쉴새없이 본다. 땅, 건물 그리고 이외의 재산, 분명 있으면 매우 편리하고 좋다. 다른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인생은 의외의 선택으로 크게 달라질 수 있는 것을 많이 본다. 매우 가난하게 태어났어도 사람 인생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이다.
'사람 쉽게 변하지 않는다' 라는 말은, '몇몇 소수의 사람들은 변한다'는 것이다. 그것이 성격이 되었든, 자기개발을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높였든 간에 사람은 변한다. 변하지 않으면 사람이 아니다. 그것은 마네킹이나 산짐승과 다를바가 없다. 매일 생각이 달라지고, 습관이 달라지고, 환경이 달라진다.
과거와는 다르게 세상은 연결되어 있다. 매일 인터넷을 하면서도 영어를 몰라 외국 사람들과 대화도 못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기술이 발전하여 충분히 마음만 먹으면 실시간 번역을 통해서도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다. 왜 그런 행동을 하지 않는가? 라고 생각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필요없기 때문이다.
적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욕구와 욕망이 많고, 또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 돈을 번다. 돈을 벌어 사치품을 구매하거나 필요 이상의 지불을 한다.
때론 허영을 채워야 할 때도 있고 욕구를 채워야 하는 경우도 많다. 인간으로 태어나서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자신이 높게 평가한 가치에 대해서는 그에 걸맞는 돈을 지불하고자 할 것이다. 쿠팡 브랜드의 저가형 가방보다 스타벅스 서머레디백에 더 매력을 느끼고 돈을 지불하는 것과 같다.
나는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개인인 이상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할 순 없다. 그 사람의 생각을 훔칠 수도 없다. 적어도 우리는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지만 않는다면 자유롭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환경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오늘도 이 미친 세상에서, 내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즐겁게 생각하고 가치가 잘 발휘될 수 있는 환경으로 이전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세상을 조금 더 넓게 보면, 분명 내가 가진 사고방식에 의문을 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내 생각이 계속해서 수정되듯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