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수필
서울에 볼 일이 있어 오랜만에 버스를 타고 서울을 가게 되었다. 그렇게 멀지는 않지만, 갈 이유를 찾지 못해 그동안 서울을 방문하지 않았었다. 더 이상 그곳에는 내가 아는 사람들이 없다. 만날 수 있었던 시간들은 이미 지난 뒤였다.
과거에 내가 만났던 사람들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지금의 나와 과거의 내가 다른 것처럼 나와 그들은 전혀 다른 사람들이 되어 있었다. 만날 이유도, 필요도 없는 사이가 되어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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