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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reator G Apr 24. 2022

1. 최소 노력으로 최대 효용 끌어내기:의지를 만드는법

행동을 하게 만드는 의지, 그 의지를 만들어보자

행동의 힘은 모두 다 알고 있다. 

하지만 그 행동을 하게 만드는 의지는 어떻게 생기고, 만들어지는 것일까?


그리고 이렇게 생긴 의지를 어떻게 최대화할 수 있을까?


두 가지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1. 의지를 Force화 하기

2. 루틴화 하기





바야흐로 N 잡러의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평생 한 가지 일만, 하나의 회사에서 하겠다는 평생 작장이라는 개념도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저 또한 본업을 하면서 사이드로 여러 가지 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업을 하면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것은 보통 의지와 시간관리로 되는 게 아닙니다. 그리고 이 ‘의지’라는 것은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희미해지고, 변색되기 마련입니다. 이 ‘의지'를 어떻게 하면 Prolong- 계속 유지하고, 길게 가져갈 수 있을까요?


저는 이 글에서 제 소개와 함께 제가 프로젝트하는 진행 방법들에 대해 한번 말씀드려보고 싶어요. 저를 개인적으로 알고 계시는 분들께서 제게 항상 물어보는 부분입니다. 


도대체 뭘  어떻게 하기에 그 많은 것들을
진행하고, 성취하고, 만들 수 있는 건가요?





1. 크리에이터 G, 저를 소개합니다.


간략하게 제 소개를 하자면, 저는 현재 투트랙으로 본업 외 사이드 프로젝트들을 통해 커리어를 쌓아가고 있는 노마드 꿈나무입니다.

https://www.notion.so/gyawn/G-6d36b1c4f5804675a0579724a0a03721



저는 과거 7년 동안 중국, 영국, 싱가폴에서 거주하면서, 공부하고, 근무하다가 2019년 하반기에 한국으로 들어왔습니다. 그 후 바로 코로나가 터지고, 최초 계획했던 플랜들이 전부 무산되었습니다. 대신 예상치 못했었던 수많은 다른 것들을 진행할 수 있었어요.


첫 번째 트랙은 제 현 본업과 연계적인 부분입니다. 저는 현재 IT 스타트업에서 서비스 기획자/ Project Manager로 핀테크 스타트업에서 근무를 하고 있어요. 벌써 4년 차가 되었네요. 현재 제가 다니는 회사는 자율 재택근무가 가능하지만, 오프라인 회의들이 간간히 잡히고 있어, 일주일에 50% 정도만 재택근무를 하고 있어요. 저는 현재 100% 재택근무를 보장하는 회사로 이직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이 본업 외에 저는 사이드 프로젝트로 주식 관련된 앱을 2개, 여행 관련된 앱을 1개를 론칭했으며, 심리테스트 웹사이트도 개설하였습니다. 게다가 서울시, KISA 등에서 주최하는 해커톤들에서 대상부터 우수상까지 다양하게 10개가량의 수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트랙은 바로, 일러스트레이터 그리고 강사로서의 트랙입니다. 저는 현재 클래스 101에서 일러스트 강좌를 개설하였고, 개인적으로 들어오는 피그마 강의와 함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어요. 또한 중간에 습관 관리 클래스를 오픈해서, 이모티콘 만들기 모임, 출판 스터디 모임 등등을 진행했습니다.


자제한 내용은 여기 링크를 참조해 주세요!

→   https://www.notion.so/gyawn/G-1ba10486d9b442749480c91e5ac28320#1a0b42c7802c44cc85d43355b58850b3




2. 우선 시작하기


시작은 항상 어렵습니다. 잘 될지 안 될지 생각에 두렵기도 하고, 피 같은 내 시간과 노력을 쏟는 일이기에 본엽과 병행하려면 우선순위도 같이 고려해서 진행해야 하죠. 내가 아무리 아이디어가 넘쳐나도, 그것을 실제로 진행한다에 대한 부분은 전혀 다른 일입니다.


제가 진행한 모든 것들은 현업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병행 진행해온 것들입니다. 저는 어떻게 했을까요? 저는 특별히 용기가 넘쳐나고, 시간이 특별히 넘치는 사람이기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저는 정말 쫄보입니다. 남의 눈치도 엄청 보는, 소심한 편이에요. 본업에서도, 항상 상사에게 내가 작업한 기획물을 전달하고, 피드백을 받을 때 상사의 얼굴과 눈치를 엄청 살피면서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손에 땀이 벌벌 나요. 친한 친구들과 놀며 이야기하다가도 집에 돌아오면 내가 말실수한 것은 없나? 되새기며, 만약 있었을 경우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잠을 자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내가 진행한 모든 것들에 대해 결과가 어떻게 될까 전전긍긍하고, 조급해하고,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는 편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을 언젠가부터 내려놓았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진행한 것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 “하고 싶어서"가 이유입니다. 시작할 때는 특별하게 목표라고 할 게 없었습니다. “이걸로 ##을 만들어야지. $$을 이루어야지. %%이 돼봐야지.” 와 같은 목표의식 없이 우선 했습니다. “실패하면 어쩌지, 시간 아까울 것 같은데"와 같은 생각도 하지 않습니다. 생각이 많아지면 오히려 더 무섭고 두렵고 쪽 팔릴 것 같은 기분만 듭니다.


우선은 “하고 싶다” 그리고 “해보자"라는 생각만 합니다. 그리고 이 생각이 들은 다음에는 오늘 당장 합니다. 오늘이 지나면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며 가슴이 콩닥콩닥 뛰는 희열이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내일은 그 두근거림이 없습니다. 모레는 그 아이디어가 뭐였는지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오늘, 지금 당장, 생각 없이, 해보기: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기*


주로 “이 아이디어는 망할 거야 하지 말자~ 무서워~“ 라며 해보지 않게 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구체화되지 않아서일 확률이 높습니다. 해본다는 것은 시작한다와 다릅니다. 한번 이렇게 저렇게 글로 쓰고, 그림으로 그리고, 당신이 생각하는걸 머릿속에서 어떠한 방식으로든 꺼내보세요. 그렇게 꺼내면, 이제 결정하면 됩니다. 이것을 시작해 볼 것인가? 아니면 그냥 이대로 흘려보낼 것인가?


한번 아이디어가 머릿속에서 나와 눈으로 보이게 되면 이것을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됩니다. 그 순간과 느낌 그리고 희열을 놓치지 마세요. 아래 문장을 되뇌면서 한번 시작해보는 겁니다.

한번 해보자, 될 대로 돼라, 그리고 안돼도 뭐, 그럴 수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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