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나물이라는 게 있다. 바로 시작이다. 대개 한 해가 시작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나면 연초에 세운 것들에 대해 내려놓기가 일쑤다. 이렇다 보니 생각만 했지 올해 역시 시작조차도 못하고 인생살이에서 살아지는 것 들이 많이 있다. 그래서 다시 그것들은 추스르고 다시 Reset을 하자는 것이다.
그러니까 컴퓨터라든가 핸드폰 등이 방전이 되거나 고장이 나면 다시 전원을 켜는 것을 말한다. 무엇을 하든지 경쟁이 치열한 세상을 살다보면 인생이란 것도 방전이 되거나 전원이 나가서 꺼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런데 전원이 꺼지면 어떻게 해야 하는 건 다 아는 것이다. 간단하게 전원 스위치를 눌러서 리셋팅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실 필자도 올 한해에는 걷기운동을 꾸준히 하기로 했는데 시작조차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차일피일 미루다보니 형국이 이렇게 되었다. 중요한 것은 시작을 하면 되는데 안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이야기를 꺼내면 누구나 “저 역시도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라는 말을 한다. 그렇다. 사실 우리가 무엇인가를 못하는 건 두려움 때문이다. 재미있는 건 시작을 하지 않았으니까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는 건 당연한 것이다.
이 세상 가장 게으른 사람이야기다. 어느 환자가 의사를 찾아와 병을 고쳐 달라고 간청했다. 의사는 3년 동안 말린 쑥을 달여 먹으라고 했다. 환자는 3년 동안 말린 쑥을 찾아 헤맸다. 그렇지만 3년 동안 말린 쑥을 구할 수 없었다. 환자는 쑥을 찾아 나선 지 7년 만에 죽고 말았다. 자기 손으로 즉시 쑥을 뜯어다 3년 동안 말렸더라면 병이 바로 나았을 텐데 남이 만든 쑥을 구하려다 끝내 죽고 만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을 해야 할까? 간단히 말해 다시 시작을 하면 된다. 물론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지만 내일부터라도 시작 버튼을 누르면 된다. 필자는 그 버튼을 <하그라>라고 한다. 여기서 <하그라> 라는 일단 하라! 라는 말이다. 운동 경기 용어 중에 <닥공>이란 말이 있다. 말하자면 닥치고 공격하라는 뜻이다. 무엇인가 하려면 <하그라>버튼을 눌러야 한다. 그런데 이 <하그라>는 <비아그라>보다 세다.
필자는 인생은 거울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당신이 먼저 웃어야 한다. 왜 그럴까? “거울을 절대 먼저 웃지 않는다.”입니다. 인생이란 것도 이렇다. 내가 웃지 않으면 인생은 안 웃는다는 것이다. 이 말은 내가 아무것도 안했는데 달라질 것은 없다는 이야기다.
만나는 이들에게 보통 <하그라>를 처방해드리면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테리 폭스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암 때문에 다리 하나를 잃었다. 그런 그가 의족을 달고 5개월 동안 마라톤을 해서 결국 5,400킬로미터를 달렸다. 다리 하나를 잃은 것은 인생을 포기하고도 남을 이유가 되었지만, 그에게는 그 역경을 헤치고 살아나갈 동기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암 연구를 위해 100만 달러를 모금하는 것이었다. 놀랍게도 그가 모금한 금액은 2,400만 달러에 달했다. 혹시 99세 할머니 시인이야기를 들어 보았는가? 이 할머니는 90세에 시를 쓰기 시작하여 99세에 시집을 냈는데 무려 70만부나 팔렸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일본의 시바타 도요 할머니다.
이렇듯 목표를 갖고 있는 사람, 존경받는 사람들의 인생을 보면 그들에게는 세상을 바꾸려는 어떤 DNA가 있다. 바로 <의지와 궁극적인 목표>를 갖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의지> <목표> 이런 것들은 당신에게도 있는 것들이다. 당신 안에 잠자고 있는 인생의 동반자! <의지>와 <목표>를 깨워 보아라!
아직도 시작 버튼을 누르지 않았다면 일단 눌러 보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