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것을 이루는 심리학
이러한 장면에서 확률적으로 답을 고치는 편이 유리할까요, 혹은 놔두는 편이 좋을까요?
학생 단위로 분석해 보니 54%의 학생들은 답을 바꿔서 점수가 높아졌고, 19% 학생들만 답을 수정해서 점수가 깎였습니다.
‘최초 직감의 오류(first instinct fallacy)’는 이처럼 최초로 떠오르는 답을 바꾸는 것이 충분히 유리할 수 있음에도 최초 선택을 고수하는 인지적 오류를 뜻합니다.
최초 대안을 3개 이상으로 구성하는 것만으로 이미 생각의 범위는 넓혀집니다.
지금 당장은 무언가를 바꾸는 것에 대한 후회가 크게 느껴지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생각이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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