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시 한편, 출근시
겉돌다
네 잘못이 아니야!
네 장소가 아닐뿐!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 자신이지만, 모든 곳에서 중심일 수는 없다. 신입 시절 낯선 회사에 겉돌고, 시간이 흘러 후배들의 대화에 소외되어 겉돈다. 일에 전념하여 임원이 되었지만 가족과의 관계는 소원해져 집에서는 빙빙 겉돌기도 한다. 그렇다고 의기소침할 필요는 없다.
겉돌고 있다면 그곳이 나의 무대가 아닌 것이다. 나의 무대에서 빛나는 것이 중요하다. 모든 곳에서 중심일 수는 없다. 상처받지 말고 나의 무대로 가라. 그리고 중심이 되어라. 만약 겉돌고 있는 곳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한 걸음씩 중심으로 걸어가라.
겉돌음에 실망하지 않고 나의 길을 가는 진한 하루를 응원하며. 출근 길, 출근 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