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함 ; 출근 詩, poem

출근길 시 한편, 출근시

by 심 취하다

익숙함이 주는 편안함

익숙해지는 하루 일과

익숙한 말투와 보고서

익숙함에 익숙해 진다


살짝의 다름에도 변화에도

틀리다 말하며 낯설어하며

꼰대 일꾼이 되어간다


익숙함에 점점 친밀해짐은

꼰대에 가까워짐은 아닐까


장수 일꾼님

오늘 점심은 마라탕,탕후루 어때요


얌체 일꾼님

기존 업무 말고 신규 프로젝트 어때요


꼰대 일꾼님

낯설고 새로운 건 틀리다?

No, No, No 다른 거예요


열정 일꾼님

익숙한 열정 뒤 낯선 쉬어감 어때요?


스타 일꾼님

기존 성공 방식에 익숙하시죠?


새 술은 새 부대에
변화되는 트렌드에 새로운 스타일을!

연령대별 익숙함과 새로움의 비율을 생각해 본다. 50대는 익숙함과 새로움이 반반이 되는 가장 빛나는 시기가 아닐까?
10대 10%의 익숙함과 90% 새로움
20대 20%의 익숙함과 80% 새로움
30대 30%의 익숙함과 70% 새로움
40대 40%의 익숙함과 60% 새로움
50대 50%의 익숙함과 50% 새로움
60대 60%의 익숙함과 40% 새로움
70대 70%의 익숙함과 30% 새로움
80대 80%의 익숙함과 20% 새로움
90대 90%의 익숙함과 10% 새로움


익숙함은 편안함을 주고 조직 안정화에 도움이 된다. 익숙함에 머물게 되면 조직이건 사람이건 도태된다. 익숙함도 좋지만 변화되는 흐름을 따라 새로움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용기, 변화를 감지하는 예민함을 일꾼은 유지해야 한다. 초기에는 익숙해짐이 빠른 적응력으로 인정받지만, 시간이 지나면 회사는 새로움을 담고자 익숙한 일꾼을 밀어낸다.


익숙함과 새로움의 조화를
응원하며. 출근 詩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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