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휴가 갈 땐, 주기율표>에 대한 감상과 질문들.
※ 스포일러 있음.
※ 2025년 01월 12일 독서모임에서 진행.
※ 작성자는 본인.
※ 혹시나 해당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셔야 할 경우에 이를 참고하시기를.
Introduction
환경안전공학과 교수이자 작가인 곽재식의 <휴가 갈 땐, 주기율표>는, 많은 이들에게 생소하게 느껴질 만한 주기율표 내 여러 원소들을 세세하면서도 정확하게 설명하는 교양과학서입니다.
저자는 (원자번호 1번) 수소부터 (원자번호 20번) 칼슘까지를 일상 속 휴가를 이루는 다양한 요소 하나하나에 대응시켜 독자들이 화학을 조금은 친근히 여길 수 있도록 인도하면서,
수많은 학술자료를 바탕으로 한 구체적 예시들의 소개와 그와 관련된 논리적 설명을 통해 우리에게 상당한 수준으로 정제된 정보를 선물합니다.
※ 책의 내용이 꽤 많기에 그 절반 정도인 수소부터 네온까지만 다루겠습니다.
Q&A
1. <휴가 갈 땐, 주기율표>에 대한 여러분의 감상과 별점을 (5개 만점) 말씀해 주세요.
2. 전자를 하나 잃기 쉬운 (전자배치 1s1) 원자번호 1번 수소에 대해서는 단백질과 관련된 내용이, 같은 성질을 갖는 (전자배치 1s2 2s1) 원자번호 3번 리튬에 대해서는 배터리와 관련된 내용이 등장합니다. 두 영역 중, 무엇이 더 학술적으로 탐구할 만하다 여겨졌나요?
3. (전자배치 1s2) 원자번호 2번 헬륨과 (전자배치 1s2 2s2 2p6) 원자번호 10번 네온은 둘 다 다른 원소들과 거의 반응하지 않는 비활성 기체입니다. 액체헬륨은 그 안정함으로 인해 여러 산업들에 쓰이며, 네온은 플라즈마일 때 아름답게 발광하여 밤을 밝히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이러한 두 활용 중, 어느 것이 우리에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4. 전자를 두 개 잃기 쉬운 (전자배치 1s2 2s2) 원자번호 4번 베릴륨은 원자력 분야에, 전자를 세 개 잃기 쉬운 (전자배치 1s2 2s2 2p1) 원자번호 5번 붕소는 반도체 분야에 사용됩니다. 둘 중, 어느 것이 더 상업적으로 가치 있다고 판단하시나요?
5. 비교적 우리에게 친숙한 (전자배치 1s2 2s2 2p2) 원자번호 6번 탄소와 (전자배치 1s2 2s2 2p3) 전자를 세 개 얻기 쉬운 원자번호 7번 질소는 모두 유기 화합물을 상징하는 원소들입니다. 이들을 다룬 두 챕터 중, 어느 것이 더 익숙하게 느껴졌나요?
6. 전자를 두 개 얻기 쉬운 (전자배치 1s2 2s2 2p4) 원자번호 8번 산소가 이룰 수 있는 형태 중 하나인 오존과, 전자를 하나 얻기 쉬운 (전자배치 1s2 2s2 2p5) 원자번호 9번 플루오린이 함유된 프레온가스는 인간에게 도움을 줄 수도,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소개된 두 양면성 중, 어느 것이 더 흥미롭게 다가왔나요?
7. 이 다양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오비탈, 전자배치, 화학결합에 관한 배경지식이 반드시 요구되나, 아쉽게도 그러한 점들은 거의 생략되어 있습니다. (화학을 전공한 입장에서 볼 때, 이는 이 서적의 분명한 한계입니다.) 만약 이 책이 실용에 집중한 서술을 취하지 않고 이론이 강조된 형태로 기술되었다면, 지금보다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으리라 예상하시나요?
8. 이외에도 더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