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헤라-산토도밍고데라칼사다

6/22 11일차

by 크리스탈

아침 2.70

물 2.0

점심 5.0

저녁 7.47

비품 2.47


7시 출발

어제 먹다 남은 와인을 미현이 들고 다니며 마셨다. 다들 놀라는 눈치였으나 미현은 꿋꿋이 마시며 걸었다 ㅎㅎ아소프라의 바에 아침을 먹으러 도착할 때쯤 그녀의 술병이 비었고 우리는 식사를 했다.


산토도밍고델라칼사다에 도착했다.

주방이 크고 좋아서 처음으로 저녁을 차려 먹을 생각이 들었다. 변변치 않지만 샐러드를 만들고 빵과 와인 한 병으로 저녁을 먹었다. 여기서 혼자 걷고 있으나 혼자가 아닌 한국 남자 H를 만났다. 회사를 관두고 왔다는 그는 여자 친구에게 줄 영상을 매일 찍고 있었다. 참 다른 생각으로 여기를 오지만 공통점은 일상이 너무 버거워서 벗어나고 싶어 했다는 것. 나 역시.


잠자리에 들지만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발이 너무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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