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브랜딩 & 비즈니스 문제해결 솔루션
지난 몇달간 스타트업 CEO 대상으로 코칭 서비스를 파일럿 해봤는데 결과가 좋다. 제대로 돈 받고 해도 되겠다는 생각으로 런칭했다.
이 서비스는 15년차 이상 마케팅, 브랜드, 스타트업 육성까지 분야별 경험을 제대로 쌓은 코치들 셋이 진행한다. 철저히 클라이언트 니즈 베이스로, 클라이언트의 실행을 바탕으로 하고, 친절하지만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코칭해 드린다.
지난 파일럿에서 많은 CEO들이 누구에게도 이야기 못하고 답답한 창업자의 고통을 털어놓고 이해받는 것만으로도 속이 시원하다고 하시거나, 직원들에게 말 할 수도, 이해 받을 수도 없는 크고작은 다양한 고민이 사업에서 어떻게 풀려야 하는지 감을 잡지 못하니 더욱 답답하다고 하셨다. 그렇게 신세한탄을 한참 하시다가도 어느 순간 눈빛을 빛내며 열정적으로 생각을 털어놓으신다. 그러다 이야기 하는 중에 답이 보이는거 같다, 방향이 잡힌다는 말도 많이 하셨고, 제시해 드린 방안대로 해보니 진짜로 되더라는 말씀을 하시며 고마와하시면서도 신기하단 말씀도 많이 하셨다.
많은 사람들이 남의 머리 속에 든 지식과 경험을 별 것 아닌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잘 안다. 그거 한마디 해 주는게 뭐가 어려워? 라고 말한다. 그래서 돈 받겠다고 하면 그런걸로 돈 받아? 라고 한다.
하지만 그런 것을 몰라서 헤매고, 돈과 시간과 열정을 죽이고 있다면 그런 것은 돈주고 사야 하는 것이 맞다. 더 시행착오를 많이 하면서 스스로 깨쳐나가거나.
말 한마디 값이 얼마나 되겠냐 생각들 한다. 누구에겐 비싸고 누구에겐 싸다. 가격이란 늘 그렇다. 분명한건 우리들 코치 인건비를 연봉으로 따져 시간으로 나눈다면 턱도 없는 금액이다. 하지만 시장과 고객과 윈윈하는 구조를 만들기로 했다.
트라이얼을 원하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아마추어가 아니다. 트라이얼까지 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면 우리를 프로로 보고 있지 않은거니 정중히 사양하는 수 밖에 없다. 우리는 프로로서 서로 존중받고 존중하며 일하고 싶다.
코칭 하느라 바빠서 잠 잘 시간도 없다 이런 말 해보고 싶다. 그러려면 열심히 하고, 본질적으로 접근하고, 솔직해 지는것 그 뿐이다. 그리고 우리들은 솔직으로 치면 남부럽지 않은 돌직구들이다. 값어치하는 돌직구 쓴소리가 필요하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다면 언제든 환영한다. 마음의 준비는 정말 중요하다.
나도 고객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