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몰타, 파리에서 레이오버

오길 잘했다

by 김화일

-파리에서 레이오버

-사진으로보는 파리는 정말 아름답다

-달팽이요리(에스까르고) 한번 추천해볼만 하다


한국에서 몰타를 까지 가는 비행편은 오픈스카이로 계약이 되어 있지만 2020년 현재 직항을 운행하는 항공사는 없다. 몰타가 한국에서 점점 인기가 있는 여행지로서 이름을 알려지곤 있지만, 직항 노선을 운행할만큼의 시장노선은 아니라는 항공사와 관련사람들의 판단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몰타를 경유하기 위해서는 파리나 프랑크푸르트, 런던 같은 유럽의 주요 도시를 경유해서 몰타로 들어가는데 나는 파리를 경유하는 에어프랑스로 발권을 했다. 이유는 단지 제일 저렴해서 였다. 경유시간을 보니 4시간 정도의 경유시간이 많아서 기왕 파리 경유하는김에 하루 숙박을 하더라도 경유시간이 긴 스케줄로 하루라도 파리를 구경하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그래서 최종 20시간 파리를 경유하는 에어프랑스로 발권을 했고, 파리 드골공항에 도착해서 본격적으로 사진을 남기기 위한 레이오버 여행을 시작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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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숙박한 호텔은 드골 공항에 취치한 이비스 스타일스 호텔

3성급의 깔끔한 모던한 느낌의 한국인 취향 저격 호텔이다. 공항근처에 있어서 숙박 후 다음날 공항이동하기로 좋아서 개인적으로는 대만족했던 호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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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체크인을 하고 시내로 이동했다. 시떼섬을 찍고 바로 나오는 파리 시내의 풍경 10년만에 방문한 파리는 역시 흐리고 비가 온다. 그래도 건물외관이 너무 이뻐서 걸어만 다녀도 기분 좋은 느낌을 선사해주었다. 지금 후기를 남기는 이순간에도 사진만 봐도 짧게나마 파리를 구경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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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상징 에펠탑, 마그네틱 자석도 에펠탑을 주제로한 제품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 당시에는 고철덩어리로 비판을 받아온 에펠탑이 지금 파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될 줄 에펠은 상상이나 했을까, 아무튼 에펠탑하나로 파리를 대표할 수 있는 랜드마크가 있다는 점, 유럽에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할 수 밖에 없는 관광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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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을 먹는 프랑스 아기

이렇게 순수한 눈망울로 아이스크림을 먹는 모습을 보는 것 만으도 힐링이 된다

셔터를 누르는 내 마음도 어린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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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시간 어디를 가면 좋을 까 하다가 사람이 가장 모이는 거리로 왔다. 여기는 파리의 맛집 골목이라고 불리는 곳인데 지나다니는 사람들과 파리의 간판의 조화가 내가 해외에 있다는 느낌을 절실히 느끼게 해주었다.

파리건축물과 간판 지나다니는 사람들만 30분 넘게 넋을 잃고 구경하였다. 그리고 이 주위에 가성비 좋은 맛집 있다고 해서 방문을 하기로 했다.


무엇을 먹을까?

아무래도 파리하면 대표요리가 달팽이 요리로 불리는 '에스까르고'가 생각이 나서 에스까르고가 있는 레스토랑을 들어갔다. 에피타이저와 메인 디저트까지 합쳐서 16유로 정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이었고 여기에 5유로짜리 글라스 와인을 추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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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문한 요리들

에스까르고 - 생긴건 우리나라에 없는거라 어색할 수 있다. 맛은 버터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맛있는 골뱅이 느낌이었다 오일소스는 같이 제공해주는 바게트랑 먹으면 존맛탱이다. 특히 이 바게트가 기대도 안했는데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게 생긴거와 다르게 물건이었다. 서비스로 주는 빵 중에서는 프랑스 파리가 베스트 였다. 너무 맛있어서 리필을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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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쉐프추천으로 먹은 메인요리 비프 스튜인데 이것도 진짜 너무 맛있었다 기대를 안해서 그런가 고기양도 많고 부드러운 고기가 찜통에잘 찐 느낌에 국물에 찍어먹으니 구수한 육개장맛도 나면서 한국사람들이 대부분 먹을 수 있는 그런 식감이었다.

그리고 디저트는 꿀이 들어간 카스테라로 마무리

파리 소르본느 대학가에 있는 맛집거리가 가성비가 좋은대신 딱 그 가격만큼 값어치를 한다고 크게 기대를 하지 말라는 후기가 많은데 아무래도 파리에서 먹은 첫끼에 이가겨에 먹을 수 있는 베스트 옵션이라 그지 너무 만족하고 먹었다.

바게트, 달팽이, 비프스튜, 디저트까지 16유로애 가성비 좋은 한끼 마무리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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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이쁘게 켜진 밤의 파리 정말 아름답다

아름답다라는 수식어가 부족할 정도로 파리의 야경은 끝내준다.

노트르담 성당과 함께 구도를 잡고 한 컷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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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와 산책나온온 파리 현지인들

모델의 느낌으로 사진을 남겨주고 싶었다.

로맨틱, 야경,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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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느강을 따라 정처 없이 걸었다. 시차적응이 안되서 피곤했지만 한정된 시간이라 피곤함을 잠시 제쳐두고 쭈욱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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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

유리피라미드와 조화된 모습으로 찰칵

이 피라미디를 건설할 때 파리시민들의 반발이 많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고전과 현대의 조화된 리뉴얼된 루브르 박물관 의 외관만 기억하고 싶다 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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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멀리서 바라보는 에펠탑 야경, 랜드마크 사진 하나 남기고 공항근처에 있는 이비스 호텔로 들어가 쉴 준비를 한다. 이 때 시간 밤 11시, 빡시게 여행 잘했다. 그리고 다음날 오전 몰타행 비행기에 올라야 한다. 오늘 여행기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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