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도착 수업 개강전 길거리 산책해보기

by 김화일

몰타 도착 수업 개강전 길거리 산책해보기

인천-파리-몰타 루트로 30시간가까이 걸려서 몰타에 도착

(파리 레이오버 까지 합친 시간이고, 경유시간 짧게 하면 통상 15시간 정도 걸린다)


너무나 복잡했던 파리 드골공항수속을 끝내고 유럽대륙을 지나 몰타섬으로 추정되는 곳에 비행기 날개가 착륙신호를 보내는 느낌이 왔다.

짜잔, 몰타 대륙이다 몰타섬이 바로 보일 때 찍은 사진이나 도시 시가지보다는 논밭 풍경이 많이 보이는데 몰타에서 출국할 때 사진을 찍으면 발레타, 세인트 줄리앙, 슬리에마 같은 도시사진을 중심으로 항공사진뷰를 남길 수 있다고 한다.


몰타입국심사는 정말 간단했다. 헬로우 인사하고 도장 찍어 주고 끝, 그리고 준비된 픽업차량을 통해 숙박장소로 이동을 했다. 그리고 체크인을 하고 다음날 학원 개강을 하면 필요한 오리엔테이션 자료를 찾았다.

학원 관련자료, 시험 스케줄 자료 그리고 근처 지도랑 병원 연락처 등!

시차적응은 아직 덜 되었지만, 개강하기전 주어진 나에게 하루의 자유시간 거주지 중심으로 산책을 나가보기로 했다.


10주 동안 투숙 할 숙박장소인 데이즈인 호텔(Days Inn) 모던하고 호텔식 기숙사라 한국인 및 일본인들에게 인기기 많은 호텔형 기숙사이다. 내가 숙박할 당시 비수이도 했고, 일반룸이 아닌 토스트기 및, 커피포드가 있는 업글형의 레지던스룸이라 룸메이트가 배정되기 전까지 한 달 동안 1인실 처럼 사용할 수 있는 호사를 누릴 수 있었다.


그리고 내가 거주하게 될 장소가 '슬리에마'라는 곳인데 몰타에서 가장 현대적인 시설이 가득하고 생활하기가 편한 장소이다. 세인트줄리앙하고 발레타와도 접근성이 좋고 조용한 편이라 몰타에서 장기거주를 한다면 추천하는 장소이다. 다만 다른 로컬 장소에 비해 물가가 저렴한편은 아니니 참고 바람

슬리에마 바닷가로 펼쳐진 현대적인 거리, 1층이에는 식당 및 상점들이 가득하고 그 윗층은 거주지로 구성된 주상복합단지로 볼 수 있다. 걸어가면서 지나가는 현지인과 외국인들 바라보는 것만 으도 내가 몰타에 진짜 왔구나 하는 설레임이 가득했다.

닥터 주스, 우리나라의 스무디킹일아 비슷한 음료이다. 스무디 및 단백질 음료를 파는 곳이다.

식사 대용으로도 많이 먹는 곳, 개인적으로 바나나가 들어간 스무디가 맛있었다. 가격은 5유로 내외 저렴하진 않지만 신선한 과일이 많이 들어가고 양도 푸짐해서 애매한 한끼 채우기로 추천하는 곳

오늘 점심 한끼는 여기서 해결했다.

지나가는 서브웨이에서 사진을 찍었다. 어느 나라를 가던 그 나라의 물가를 판단하려면 프랜차이즈 음식점의 가격을 보고 물가를 가늠하는게 가장 빠르다. 서브웨이 기준 날짜별 프로모션 샌드위치가 2.9유로 한국돈으로 4천원정도라 합리적인 가격이라고 생각이 든다. 노말메뉴를 먹으면 이보단 훨씬 비싸겠지만, 맥도날드와 버거킹까지 구경해보고 내가 느낀 몰타 물가는 외식비는 우리나라에 비해 조금 비싼듯 하지만 적당한 프로모션이나 잘 찾아 다니면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조금더 저렴한 식당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음,

It depends on circulstance/situation. 이라고 얘기하고 싶다.


11시 방향에 보이는 메뉴는 몰타의 전통간식 파스티찌(Pastizzi)라고 한다. 전통적인 페스츄리빵에 치즈나 초콜렛 등의 내용물이 넣어서 파는 간식이다. very tasty 까지는 아니고 이 나라에 왔으면 한번쯤 먹어볼만한 간식정도로 추천할만한 정도이다. 장기거주자들한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 먹으면 충분할 정도의 간식인 것 같다. 이렇게 슬레에마 시내를 둘러보니 벌써 저녁이 되었다. 이제 숙소에서 쉰 다음 내일 개강 후 레벨테스트를 준비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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