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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뉴요커 Oct 12. 2020

미국 경험과 취업에 대한 Webinar 및 최근 활동

커뮤니티 및 웨비나 초대

브런치 구독자분들께서는 한동안 뜸하던 나의 업로드 때문에 다소 궁금하셨던 분들도 계셨을 것 같다. 그리고 구독을 취소하신 분들도 생긴 걸 보니 더욱 그랬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 사실 최근에는 내가 원래 하고 있던 일들에 얹혀서 많은 해야 할 일들이 생기게 되었고, 감사하게도 정말 바쁜 시간을 보내왔던 것 같다. 그래서 브런치 글이나 유튜브 정기 업로드도 잠시 중단하고 다른 일들에 조금 더 시간을 할애하게 되었다.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내 컨텐츠를 구독해주시는 분들께 한동안 소식이 뜸했던 이유와 지금 내가 진행하고 있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것이 당연한 예의이자 평소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하는 나의 진정성을 보이는 길이라고 생각했기에 오늘 글과 영상을 통해서 소식을 알리기로 했다. 


1. 브런치 


기존에 발행된 글에서도 언급했지만, 브런치에서 작성하고 있는 글들의 방향성과 작품성에 대한 고민을 깊게 하게 되었고, 그래서 자주 쓰는 글보다는 깊이와 내용이 있는 글을 써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고, 현재 10화를 목표로 회차별 연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꾸준히 읽힐 수 있는 북 다운 북을 만들어보고자 드래프트를 작성 중이다. 몇 주가 걸릴지 몇 개월이 걸릴지 모르겠으나 '미국'이라는 대주제로 브런치를 시작한 만큼 초심으로 돌아가서 내가 처음 미국에 온 순간부터 현재까지의 긴 여정을 다시 한번 꼼꼼히 되짚어보면서 잘 짜인 에세이를 써보고자 고심 중이다. 화려하고 재밌는 글은 아니더라도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보고자 한다. 


2. '한국산업인력공단'과의 협업


너무나도 감사하게도 꾸준히 유튜브에 미국 취업과 관련된 영상을 올려왔고, 채널을 성장시켜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는데, 정부 소속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청년들에게 미국 생활과 취업에 대해 알리는 컨텐츠 제작 협업 요청이 들어오게 되었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한 브런치 글쓰기와 영상 제작에 대한 노력이 조금씩 인정받게 되는 것 같아서 매우 기쁜 마음이 들게 되었고, 브런치나 유튜브를 구독해주신 분들께 부끄럽지 않은 컨텐츠를 만들고자 드래프트부터 촬영까지 정말 많은 것들을 정해진 시간 안에 담아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촬영도 몇 번을 재촬영해서 내용을 가다듬고 있다 보니 정기적인 유튜브 컨텐츠 업로드가 어려워 채널에는 정기 컨텐츠 결방에 대한 공지를 진행하고 간간이 소식만 전해오고 있던 실정이었다. 10월 18일까지 1차 영상 편집본을 전달하기로 되어있어 현재 막바지 편집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는 영상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득 담아 최선을 다하고 있다. 


3. 부모님 사업 서포트


미국에 육체적으로 떨어져 있다 보니 많은 것들을 도와드리긴 어렵지만, 어머니의 디스크 수술로 인하여 장기적으로 현재 운영하시는 음식점 운영이 어려우실 수 있을 것 같아서 현재의 대면 중심의 음식점을 30년 요식업 노하우를 가득 담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어머니의 음식을 판매할 수 있는 사업으로 전환하고자 온 가족이 합심해서 아이디어를 모으고 준비에 임하고 있다. 어릴 적 부모님 가게가 바쁠 때 사춘기를 겪으며 도와주기 싫어하고 부끄러워하던 내 모습이 지금 이 나이에 되어서야 더욱 부끄러워지게 되어 더 열심히 부모님을 돕고 가족에 힘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4. 개인 사업과 코트라 협업


뉴욕과 미국, 그리고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정부 소속 기관인 코트라에서 주관하는 K-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행사에 나와 아내가 운영하는 브랜드가 선정되게 되어 준비에 매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추가적인 물량 주문을 비롯하여 뉴욕 (맨해튼) 첼시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 입점 준비 등 매우 감사하고 영광스러운 기회를 소중히 생각하고 브랜드 발전을 위한 기틀로 삼기 위해서 동분서주하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로 인하여 어려운 한국 기업들을 돕고자 현재 미국에서 진행하던 포장 제품 및 후공정 과정을 모두 한국에 있는 한국 기업으로 변경하느라 새로운 납품 업체들을 찾고 연락하느라 새로운 시차에 맞춰 살고 있을 만큼 바쁜 일정을 소화해냈고, 감사하게도 모든 것들이 잘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어서 연말까지 진행될 행사에 좋은 결과가 생길 수 있기를 기대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2020년도 어느덧 막바지를 향해 흘러가고 있지만 아직도 미국은 코로나로부터 나아지기는커녕 쌀쌀해지는 날씨와 함께 다시 최악의 시기 때처럼 얼어붙어가고 있는 느낌이라 조금은 우울한 분위기이지만 도전하고 있는 것이 있고, 목표하는 것이 있기에 오늘도 감사한 마음을 한가득 담아 힘을 내어 한걸음 내디뎌 본다. 


아울러 브런치 활동과 더불어 '노하우를 나눠주는 조하우 (노나조)'라는 이름으로 페이스북에 커뮤니티를 만들어 활동 해왔고, 커뮤니티 회원들을 위해서 특별하게 처음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하게 되었다 (참가비는 당연히 무료! 화상 및 음성 의무 X). 

그동안 나의 글이나 영상들을 시청하면서 미국에 대해 궁금했던 것들을 유학, 취업, 이민, 생활 등 다양한 주제를 기반으로 질문받고 답변을 드릴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답변을 드릴 시간을 기획하였다. 당연히 브런치에도 이러한 내용을 알려서 커뮤니티 가입을 안내하고 웨비나에 초대를 해야 할 것 같아서 글을 쓰게 되었고, 관련 영상도 공유하게 되었다. 비슷한 상황에서 비슷한 도전을 하고 계신 분들과 서로 네트워킹도 하고 서로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글을 마친다. 




노하우를 나눠주는 조하우 (노나조) 커뮤니티 링크 (클릭)


웨비나 & 커뮤니티 안내 및 근황 영상 (클릭)



오늘도 시간 내어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웨비나 및 커뮤니티 가입을 통해서 미국에 대해서 궁금하신 점들이나 앞으로의 도전에 있어서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취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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