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를 시작한 지 일 년이 지난 시점에 쓴 글이다.
MBA를 시작한 지 벌써 일 년이라니 시간이 너무나도 빠르다.
그동안 나는 10개 이상의 과목을 들었고, 돌이켜 보면 1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후닥닥 지나갔다.
그동안 많은 과목에서 리포트를 써야 했는데, Organizational Leadership이나 China Business Environment, Climate Change, Global Economy 5장에서 10 정도의 페이지를 썼어야 했던 것 같다.
리포트를 쓰면서, 여러 가지 컨설팅 회사의 리포트나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많은 웹사이트를 알게 되어 나열하고자 한다.
주로 어떤 주제에 대해서 조사하려고 하면, 메이저 컨설팅 회사들은 거의 그 주제에 대한 리포트를 가지고 있다. 나는 이번에 'Global Economy' 과목에서 'China - US의 Trade war로 인한 상황에서 Asia에 미치는 경제의 영향과, Luxury 업계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Luxury업계는 어떻게 전략을 세우고 위기를 극복할 것 인가'에 대해서 썼다. 아시아의 Luxury 마켓과, China 및 여러 아시아 나라의 경제지표가 필요했다.
1. 경제지표
각 나라의 경제지표는 월드뱅크를 이용하면 아주 편리하다. https://databank.worldbank.org/
2. 컨설팅 회사 리포트.
내가 조사하고자 하는 주제에 대해 다른 쟁쟁한 컨설팅 회사들이 어떻게 분석을 했는지 참고하는 것도 너무나 중요하다.
분석뿐만이 아니라, 참고 자료에 있는 소스들도 참고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웬만한 카테고리는 모두 다루는 메이저 컨설팅 회사들.
- Mckinsey & Company
- Bain & Company
- Deloitte
- Accenture
- E&Y
3. News & Statistic Website
그 외에도 경제 관련 뉴스 웹사이트나 통계 전문 웹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다.
Statista : 산업별 성장지표를 알 수 있다. 복합 성장률이나, 마켓셰어 같은 것들.
CNBC: 글로벌 뉴스 사이트인데, 인사이트가 있는 기사들이 많이 나온다.
nvestopedia: 경제 관련 웹사이트
이렇게 다양한 출처에서 자료를 모으고, 리포트를 작성하다 보면, 못 채울 것 같은 리포트도 대강 끝이 난다.
제일 중요한 단계가 남아있는데, Plagiarism 체크이다.
MBA에서 가장 용납할 수 없는 것이, 복사 붙여 넣기이다.
학문을 배우러 왔으면, 본인이 고민하고 결론을 도출해야 하는데, 남의 연구를 가져다 뺏기면 그것만큼 괘씸한 게 없다는 입장이다.
근데, 참고했다고 자신의 리포트에 인용하는 건 괜찮다.
그래서 언제나 좋은 퀄리티의 리포트를 만들어 재기 위해서는 적절한 인용이 생명이다.
이는 회사에서의 보고서 작성에 활용해도 꽤 도움이 될 방법이다. 나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해줄 정말 소중한 도구이다.
그 Plagiarism 체크해 주는 사이트는 아래에 있다.
내가 쓴 리포트를 모두 복사해서 붙여 넣으면, 어떤 부분의 도용처럼 보이는 위험이 있는지 알려 준다.
https://smallseotools.com/plagiarism-checker/
혹시라도 리포트 때문에 골머리 앓고 있는 학생분들이 있다면,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공부하는 직장인 모두 모두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