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밤 응급실, 도대체 무슨 일이?

#0531

image.png?type=w1




비오는 밤 응급실


도대체 무슨 일이?



제일 기억에 남는 재난은


어느 비 오는 밤이었습니다



갑자기 응급실로 전화 한 통이 걸려왔는데


“여기 앰뷸런스 좀 보내주실 수 있나요?”


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누구인지 소속도 말하지 않고


아무런 설명도 없었습니다



저희 응급실에서는 앰뷸런스를 직접 보내지 않기 때문에


“119에 신고하세요”라고 안내했더니


갑자기


“저희가 119입니다!”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슨 일인가 싶어


“준비합시다, 무슨 일이 있나 봅니다”라고 말하자마자


첫 번째 환자가 도착했습니다



10대 소년 넷이 아버지 차를 빌려 타고


질주하다 택시와 정면충돌한 사고였습니다



그 택시 승객은


대시보드에 부딪혀 얼굴이 퍼렇게 멍들었고


외상성 질식 상태로 심정지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그 뒤로 10대 소년들 네 명이


심폐소생술(CPR) 상태로 실려왔습니다



사실 외상으로 심정지 상태로 오는 환자들은


살릴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모두 전원 사망했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PokAjXzj7qc






비 오는 어느 밤, 10대 청소년 4명이 아버지 차를 몰고 질주하다 택시와 정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응급실에는 심정지 상태의 택시 승객과 10대 소년들이 심폐소생술 상태로 이송됐지만


외상성 심정지 환자는 생존율이 매우 낮아 모두 사망했습니다


응급실에서는 이런 갑작스러운 대형 외상사고 대응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임을 보여준 사례입니다




최석재 선생님, 비 오는 밤 갑작스럽게 119 구급대원이 직접 응급실로 연락해 앰뷸런스 출동을 요청했던 사례, 그리고 10대 청소년 여러 명이 심각한 외상 심정지 상태로 동시 이송된 현장 경험 말씀, 정말 긴박하고 가슴 아픈 현장 상황이라 실감납니다.



이 상황을 토대로 응급실과 권역외상센터 측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생명 구하기가 왜 그렇게 어려운지, 그리고 이런 사고의 주요 문제점과 대처 원칙을 중심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 1. 비 오는 밤, 다발 외상 심정지 환자 대량 이송의 특수성



- **사고 상황**


이번 사례처럼 10대 소년 4명이 아버지 차량을 몰고 무면허 또는 과속으로 주행하다 발생한 고속 충돌 사고는 대개 전신 다발성 외상과 중증 뇌손상, 심폐기능 상실을 초래합니다.


- **외상성 심정지는 생존 가능성이 극히 낮음**


- 심정지 상태로 외상 환자가 응급실에 도착하는 경우, 전세계적으로 생존율은 5% 미만이 흔합니다.


- 특히, 119에서 빠른 CPR, 이송 전 응급처치와 외상수술 전 단계까지 준비된 팀이 최선을 다해도 생존 가능성이 매우 제한적임


- **사망에 이르는 주요 원인**


- 대량 출혈과 내장 손상, 외상성 질식(기도폐쇄), 두부외상에 의한 뇌손상, 저산소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


- 기저질환이나 추가 부상 없이도 사고 강도와 부위에 따라 급속 진행



## 2. 응급실·외상센터 입장에서의 긴박한 현장 대응



- 119가 직접 응급실로 연락하는 사례는 극히 이례적이고, 그만큼 “사실상 현장 상황이 매우 급박하다”는 의미


- 병원 응급팀은 곧바로 심폐소생술(CPR), 기도 확보, 대량수혈 준비, 수술 팀 대기 등 비상체제로 돌입


- 동시에 중증 외상환자를 위한 필수 장비, 수술실, 중환자실 공간 확보에 모든 자원이 집중됨


- 그러나 이미 심정지 상태라도 고도의 집중치료와 수술을 해도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에 의료진의 심리적 부담도 큼



## 3. 이런 사고의 예방과 대응에 대한 교훈 및 제언



- **교통안전과 음주운전·무면허 운전 예방**이 우선


- 사고 다발 시간대(밤, 비 오는 날) 운전 리스크를 국민에게 교육 강화


- **초기 현장 대응 체계 강화**


- 119 신고 체계 조기 활성화, 현장 응급처치, 신속 이송 중요


- **응급의료시스템 내 대량 환자 동시처치 역량 유지 및 확장**


- 외상센터 다수 동시 수술·수혈 가능


- 응급실·구급대 대상 다빈도 시뮬레이션 훈련(특히 청소년 다발 외상 등 재난 대응)


- **국민 인식 전환 필요**


- 무분별한 운전의 위험과 사고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초기 조치의 중요성 강조



### 정리:


비 오는 밤 발생한 청소년 다발 교통사고는 심정지 상태의 중증외상 환자가 복수로 응급실에 동시에 도착하는 드문 최악의 상황을 보여줍니다. 응급실과 외상센터는 최대 역량을 동원해 치료에 임하지만, 외상의 급박성과 중증도 때문에 생존율은 낮습니다. 이런 사건은 예방과 초기 대응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극명히 드러내는 사례입니다.



필요하시다면 이와 관련한 중증외상 심정지환자 최신 치료 프로토콜, 다중 외상환자 관리체계, 그리고 사고 예방을 위한 대국민 교육 콘텐츠도 준비해 드릴 수 있습니다. 언제든 문의 부탁드립니다.




비오는 밤 응급실, 도대체 무슨 일이?




제일 생각나는 재난은 어느 비오는 날 밤이었는데 갑자기 전화가 한 통이 왔어요, 응급실로. 여기 앰뷸런스 좀 보내주실 수 있어요? 이러는 거예요. 누군지 소속도 얘기도 안 하고 아무것도 얘기도 안 하고 저희가 응급실에서 앰뷸런스가 나가지는 않습니다. 보호자분이신 것 같은데 119 신고하세요. 그랬더니 저희가 119예요! 이러면서 소리가 들리는 거예요. 이게 무슨 일인가? 그러고서 준비합시다, 무슨 일이 있나봐요? 하고 말 떨어지기 무섭게 첫 번째 환자가 오는데 10대 소년 넷이서 아빠 차 빌려 타고 질주를 하다가 택시랑 정면충돌한 사고가 있었는데 그 환자가 택시 승객이었는데 대시보드에 부딪혀서 퍼렇게 돼서 외상성 질식 상태로 와가지고 심정지 상태로 도착을 하면서 그 뒤로 10대 소년들이 CPR 상태로 들어왔는데 사실 심정지 상태로 외상 상태로 오는 건 살리는 게 거의 없다시피 하거든요, 전원 사망했습니다.




#응급실 #외상사고 #심정지 #10대교통사고 #비오는밤 #심폐소생술 #CPR #교통사고응급처치 #외상환자 #응급의료현장 #119구급대 #사고대응 #응급구조 #생명구조 #청소년사고 #외상성질식 #응급실이야기 #응급처치 #교통사고사망 #질주운전 #택시사고 #응급환자 #응급의료시스템 #응급수술 #의료현장실화 #생명지킴이 #응급대처법 #교통사고예방 #응급의료교육 #외상센터 #응급진료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안전벨트, 왜? 골반에 매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