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술 응급의학과 1회 전문의 소개

2019 대한 응급의학회 30주년 기념사업 08

"환자야 뭐, 그때 당시 원광대가
익산, 군산, 전주 일부까지 다 커버하니까
전국에서 중독 환자들이라든지. 특히 농사 철에 농약.
그리고 그쪽이 도로가 열악하고
워낙 전주, 군산 간 도로가 쌩쌩 달리기 때문에,
교통사고 환자도 엄청 많았죠.
그때는 우리나라 차들도 안전성이 없었고.
안전벨트도 안 차고 다니고.
그때 하여튼 사고 났다 그러면, 조각조각.
사람이 진짜 오징어처럼 납작해져서 들어오는 시절이었지."


"그때 후속 진료는 지금처럼 시스템이 없고.
응급의학이라는 게 처음 생기니까 각 과에서 서로 협조가 안 되고,
응급의학에 대해 이해가 안 되니까.
우리가 처음 환자를 보면서 오더를 내리면,
각 과 전문의들이 내려와서 왜 우리 환자들을 멋대로 건드리냐.
환자가 거의 호흡정지 되어가지고 왔을 때 기관삽관 해 놓으면,
자기들 안 부르고 기관삽관 했다고 난리 치고.
그래서 맨날 다른 과 전문의들이랑
싸우고 멱살 잡고 하던 그런 시절이었지."


"응급의학과는 힘든 과라고 생각 안 해요.
자기가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면, 힘들지 않을 거고.
재미없고 억지로 먹고살기 위해 하면 힘들 거고.
외국 여러 나라에 대해 스터디를 하게 됐죠. 그러다 보니까,
우리가 라이프 스타일을 굉장히 즐길 수 있는 과에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응급의학과가 난 매력 있다고 생각해요."



이름 : 유인술

응급의학과 전문의 번호 : 41번

수련병원 : 원광대학교 병원

현근무지 : 충남대학교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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