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닥터스 #shorts
왜 의학에서
그게 없냐 하면
뭔가 해부학적으로
카데바(인체 해부)
이렇게 열어 봤을 때
어디가 염증이
있다던지
뭔가 이렇게
변했다던지
뭐 이런 게 있어야
그게 진단명이
되는 거잖아
근데 체했다는 거는
임상적으로는
위경련의 하나거든요
위가 이렇게 계속
힘을 주고
소화를 못 시키는
상황
근데 그거를
어떻게 증명할
방법이 있을까
살아있는 사람을
어떻게 증명할
방법이 있어? 없지
체했을 때 내시경을
봐 가지고
위가 힘을 주고
있는지 어쩐지
근육을 평가
한다던지 이러면
알 수는 있겠지만
그럼 체했을 때
누가 내시경을
할 거야
마루타 할 거야?
실제로는 불가능한
일이잖아
그러다 보니까
증명은 안 돼요
하지만 임상적으로는
있는 상황이라
소화가 잘되려면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이 있죠
알아? 교감 신경과
부교감 신경?
어려워 그냥
학생 때 생물 시간에
배운 거 잘 생각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