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닥터스 쇼츠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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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병 소주의 역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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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른 나라에서 먹지 않는 술 종류죠, 희석식 소주.
소주라 하면 원래는 증류시켜서 원료의 술 맛이 살아있는,
귀하게 마시는 술, 한 방울 한 방울 담아 마시는 것이 소주인데,
지금의 초록색 소주는 그게 아니잖아요.
90% 이상, 96%까지 6번 증류시켜서
원재료의 맛과 향은 전혀 사라진,
순수에 가까운 알코올을 만든 뒤,
여기에 향료와 아스파탐 같은 감미료를 넣어
취하는 목적으로 마시고 있는 것이 바로 희석식 소주입니다.
물론 외국에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나라에서만 유독 초록색병 소주를
전통적인 우리나라 술인 것처럼 얘기하고 있는데,
사실 전통이라고 말하기 어려운,
거의 화학물질에 가까운 술이죠.
희석식 소주는 한국에서 매우 일반적인 술로, 전통적인 소주와는 다른 제조 방식과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된 주요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희석식 소주의 정의 및 제조 과정
- **제조 방식**: 희석식 소주는 주정(고농도 알코올)을 물과 혼합하여 제조됩니다. 이 과정에서 원재료의 맛과 향이 거의 사라지며, 보통 90% 이상의 순도를 가진 에탄올을 사용합니다[3][4].
- **첨가물**: 향료와 감미료(예: 아스파탐 등)가 추가되어 소비자들이 더 쉽게 마실 수 있도록 만들어집니다. 이러한 첨가물은 소주의 맛을 조절하고, 소비자에게 친숙한 맛을 제공합니다[1][3].
## 전통 소주와의 차이점
- **전통 소주**: 원래의 소주는 곡물이나 고구마 등을 발효하여 증류한 후, 그 맛과 향이 살아있는 형태로 소비됩니다. 이는 귀한 술로 여겨지며, 적은 양을 천천히 음미하며 마시는 문화가 있습니다[1][2].
- **희석식 소주**: 현재 한국에서 대중적으로 소비되는 초록색 병의 소주는 희석식으로, 전통적인 의미에서의 소주와는 거리가 있습니다. 이는 화학적 성분이 많아 전통주라고 보기에 어려운 측면이 있습니다[2][4].
## 사회적 인식 및 소비 경향
- **소비 문화**: 희석식 소주는 한국에서 매우 인기 있는 주류로 자리 잡았으며, 외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전통적인 한국 술로 오해하고 있습니다[2][6].
- **건강 우려**: 높은 알코올 도수와 화학 첨가물 사용으로 인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이는 특히 과음이나 잦은 음주를 하는 경우 더욱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1][5].
## 결론
희석식 소주는 한국에서 널리 소비되는 주류지만, 그 제조 방식과 성격은 전통적인 소주와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이해하고 적절히 즐기는 것이 중요하며, 건강을 고려한 소비가 필요합니다.
Citations:
[1] https://monthly.newspim.com/news/view/375/?yymm=201609
[2] https://www.newsis.com/view/NISX20240510_0002730539
[3]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2/24/Cheers!_(5618584428).jpg?sa=X&ved=2ahUKEwjAw7G5ps-KAxVOAHkGHVNcHv4Q_B16BAgCEAI
[4] https://kita.net/board/totalTradeNews/totalTradeNewsDetail.do;JSESSIONID_KITA=A73F827013B2840A6402C9B0CE4D5E30.Hyper?no=81815&siteId=1
[5] https://blog.naver.com/siencia?Redirect=Log&logNo=221438037262
[6] https://www.theguru.co.kr/news/article.html?no=24620
[7] https://www.fntimes.com/html/view.php?ud=202310291538292093dd55077bc2_18
[8] https://www.yna.co.kr/view/AKR2024061901490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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