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방진 닥터스 쇼츠 0070]
췌장암과 당뇨병은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갑자기 발생한 당뇨병은 췌장암의 중요한 경고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췌장암과 당뇨병의 연관성
췌장암 환자의 상당수가 당뇨병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 췌장암 환자의 50~60%에서 당뇨병이 동반됩니다[1].
- 췌장암 환자의 90%가 당뇨를 앓고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7].
- 췌장암 진단 2년 전쯤에 흔히 당뇨병이 발생합니다[3].
## 당뇨병 환자의 췌장암 위험
당뇨병 환자는 췌장암 발생 위험이 높아집니다:
- 당뇨병 환자의 췌장암 발생 위험은 일반인보다 1.8~2배 높습니다[1][9].
- 특히 10~20년 이상 오랜 기간 당뇨병을 앓은 경우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5].
## 주의해야 할 상황
다음과 같은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1. 50세 이후 갑자기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경우
- 50세 이후 당뇨로 처음 진단받은 경우 췌장암 발병 위험이 7.5배까지 증가합니다[9].
2. 기존 당뇨병의 급격한 악화
- 평소 잘 조절되던 혈당이 갑자기 조절되지 않으면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9].
3. 가족력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3]
4. 당뇨병 진단 후 2~3년 이내
- 당뇨 진단 후 3년간 췌장암 발병 위험이 3.8배 높아집니다[9].
## 췌장암 검사의 필요성
위와 같은 상황에서는 췌장암 검사를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 복부 CT, MRI, 내시경초음파(EUS) 등의 영상 검사를 통해 췌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4].
- 혈액 검사로 CA19-9 등의 종양 표지자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4].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고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적극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특히 50대 이상에서 갑자기 당뇨병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Citations:
[1] https://kormedi.com/1679281/
[2] http://www.samsunghospital.com/webzine/smcdmedu/360/webzine_360_1.html
[3] https://kormedi.com/1228918/
[4]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0080603402
[5] https://www.youtube.com/watch?v=igDW7Ul6bQg
[6] https://www.mk.co.kr/news/it/8084250
[7] https://www.cancer.go.kr/lay1/bbs/S1T668C805/G/54/view.do?article_seq=22039
[8] https://www.kjg.or.kr/journal/download_pdf.php?spage=35&volume=43&number=1
[9]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63914
[10] https://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34029
췌장암이 당뇨를 일으키는 과정은 복잡하지만, 주요 메커니즘은 다음과 같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 유발
1. 췌장암 세포에서 분비되는 물질들이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합니다.
2. 이로 인해 근육, 지방조직, 간에서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둔화됩니다.
3. 결과적으로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됩니다.
## 베타세포 기능 손상
1. 췌장암은 인슐린을 분비하는 베타세포의 기능을 직접적으로 손상시킵니다.
2. 이로 인해 인슐린 분비량이 감소하고 혈당 조절 능력이 저하됩니다.
## 염증 반응 유발
1. 췌장암은 전신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킵니다.
2. 이러한 염증 상태는 인슐린 저항성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 호르몬 불균형
1. 췌장암은 다양한 호르몬의 분비에 영향을 미칩니다.
2.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이 혈당 조절을 방해합니다.
## 엑소좀 분비
1. 췌장암 세포는 엑소좀이라는 작은 소포를 분비합니다.
2. 이 엑소좀들이 인슐린 신호전달을 방해하고 지방분해를 촉진합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과정을 통해 췌장암은 당뇨를 유발하거나 기존 당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50세 이상에서 갑자기 발생한 당뇨는 췌장암의 초기 징후일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Citations:
[1]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3238796/
[3]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49418/
[4] https://academic.oup.com/jcem/article-abstract/85/3/1232/2660742?redirectedFrom=fulltext&login=false
[5] https://www.cedars-sinai.org/blog/link-between-pancreatic-cancer-and-diabetes.html
[7]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6620768/
[8] https://pubmed.ncbi.nlm.nih.gov/36595658/
[9] https://www.nature.com/articles/s41392-023-01376-w
[10] https://pancan.org/news/6-things-need-know-diabetes-pancreatic-cancer/
당뇨병이 췌장암 위험을 높이는 주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인슐린 저항성과 고인슐린혈증
1. 당뇨병 환자의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췌장에서 과도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2. 높은 인슐린 농도는 췌장 세포의 증식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만성 염증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적인 염증 상태가 췌장 세포의 손상과 변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 대사 이상
1.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췌장 세포에 산화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2. 혈당 조절 이상으로 인한 대사 불균형이 암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 호르몬 불균형
당뇨병으로 인한 다양한 호르몬의 불균형이 췌장 세포의 비정상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 췌장 기능 저하
장기간의 당뇨병으로 인해 췌장 기능이 저하되면 췌장 세포의 재생 능력이 떨어져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 특히 50세 이후에 새롭게 당뇨 진단을 받은 경우나 5년 이상 당뇨를 앓은 경우 췌장암 위험이 더 높아집니다. 따라서 철저한 혈당 관리와 정기적인 검진이 중요합니다.
Citations:
[1] https://health.chosun.com/site/data/html_dir/2023/11/02/2023110202296.html
[2]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3238796/
[3] https://aacrjournals.org/cebp/article/32/3/298/718493/The-Relationship-between-Diabetes-Mellitus-and
[4] https://kormedi.com/1679281/
[5] https://pmc.ncbi.nlm.nih.gov/articles/PMC149418/
[6] https://www.mskcc.org/news/three-things-people-diabetes-should-know-about-pancreatic-cancer-risk
[7] https://www.k-health.com/news/articleView.html?idxno=63914
[8] https://pancan.org/news/6-things-need-know-diabetes-pancreatic-cancer/
[10] https://www.cedars-sinai.org/blog/link-between-pancreatic-cancer-and-diabetes.html
https://youtube.com/shorts/UqYlsnNwlJ4
일단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됩니다.
인슐린은 우리 몸의 당분을 세포로 넣어주는 역할을 하는
중요한 호르몬과 같은 물질입니다.
그런데 췌장 세포들이 파괴되면
갑자기 없던 당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물론 당뇨가 있다고 해서 모두 췌장암인 것은 아니지만,
췌장에 문제가 있을 때 당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기존에 당 조절이 잘되던 사람이
50대 이상에서 갑자기 다음, 다뇨, 다갈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서
새로운 당뇨가 발생했다면,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췌장의 암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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