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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버금
작고 오래된, 그래서 오래 머물러야 마주칠 수 있는 것들을 좋아합니다. 제주에서 편지 가게 <이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로 늦은 밤에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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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구 안에서 사는 즐거움』저자이자 도서출판 꿈공장플러스 편집장 송세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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