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숙제를 안 해왔구나!!

자신을 변화시켜라 - 과거를 변화시켜라

by 꿈실천가 SUNCHA

오늘도 숙제를 안 해왔구나!!

자신을 변화시켜라-과거를 변화시켜라.



우리는 오늘도 과거에 집착하면서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른다.

과거는 현재의 자신을 만들 수는 있지만

과거는 미래를 만들어 낼 수는 없다.

과거를 통해서 현재로 나아가고

미래를 향해서 발전해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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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난 선생님의 목소리가 아직도 들리는 듯하다..


어머니 아버지는 4학년 때 다른 동네로 새집을 사서 이사하고 행복하고 좋은 날들을 보내고 있었다. 아버지는 새로운 집에서 무엇을 할 것인지를 항상 어머님과 얘기하셨고 그와 형제들은 새집에서 좋은 기억을 가질 것이라 기대에 부풀어 있었다.


앞마당에는 맑은 물이 담겨 있는 우물이 있고 우물 옆에는 50년 된 소나무 한 그루가 집의 보디가드처럼 럼 우뚝 서 있었다. 대청마루에는 봄이면 따뜻한 바람이 살랑살랑 손가락을 스쳐 지나가며 행복을 마음으로 배달해 주었고 가을이면 고추잠자리가 날아와 사랑을 전달해 주는 곳이었다.


그리고 창고 2층으로 올라가면 우리들에게 숨겨져 있는 보물들이 가득한 비밀의 공간이 있었고 뒷 밭에는 아무도 모르게 그들들만의 텃밭에 파, 배추, 고추, 오이 등 많은 채소를 어머니께서 직접 심고 기르셔서 무공해 식단을 매일 준비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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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달이 지나서 부모님들은 창고를 개조해서 문구점을 시작하기로 하셨고 아버지는 공사를 하고 어머니는 물건을 정리하시고 그와 형제들은 가게 구경에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가족들의 문구점은 그렇게 시작되었고 문구점은 오픈하자 세상 어디에도 맛볼 수 없는 맛있는 과자들과 노트, 멋진 색연필, 예쁜 그림일기장, 축구공, 배구공 수많은 물건들이 학생들을 맞아 기다리고 손에 이끌려 나가고 있었다.



행복할 것 같은 새집의 기억은 오래가지 않아 산산이 부서졌다.


새로운 학교로 4학년 2학기에 전학 온 그는 여자 선생님에게 반배정을 받았고 새로운 반에 전학 온 그는 학생들에게 인사하고 새로운 학교 생활을 맞이하였다. 새로운 학교는 마냥 재미있었고 행복했었다.


어느 날 여자 선생님이 독후감상문 숙제를 내주었다.


그는 독후감상문 숙제를 못했고 다음 날 학교에 독후감상문을 가지고 가지 못했다. 그런데 여자 선생님은 그날따라 숙제를 안 해 온 사람들을 앞으로 나오라고 했고 그와 몇몇 친구들은 앞으로 나갔다. 선생님은 손바닥을 때릴 것이라며 손바닥을 앞으로 내라고 했고 친구들은 엄청나게 아픈 비명 소리를 지르면서 맞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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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그의 차례가 왔다.


그도 친구들처럼 앞으로 손을 내밀었다. 선생님의 회초리는 쌩~ 하면서 소리를 냈고 그의 손바닥을 팍~하고 때렸으며 그는 "악" 하면서 아픔을 참지 못하고 소리를 내면서 울었다.


하지만 여자 선생님은 그런 그의 행동이 반항처럼 보였는지 그의 손바닥을 더욱 세게 회초리를 내리쳤다. "악", "악", "악" 그는 외마디 비명을 지르면서 울어버렸다. 그때 그는 선생님에게 반항하는 마음이 깊숙이 생겼으며 다음에도 숙제를 해 가지 않으리라 마음속 깊이 다짐하였다.


일주일쯤 지나고 선생님이 똑같은 독후감상문 숙제를 다시 주었다.


그는 숙제를 해가지고 가지 않기로 마음 굳게 다짐해서 숙제를 안 해갔다. 여자 선생님은 이번에도 또 숙제를 안 해가지고 왔냐고 소리를 지르면서 그와 몇몇 친구들을 교탁 앞으로 불러내서 엎드려뻗쳐를 한 다음 바닥 청소를 하는 밀대로 엉덩이를 여자 선생님은 있는 힘을 다해 때리기 시작했다.


친구들이 먼저 "퍽" "퍽" 하고 맞고 쓰러졌고 그의 차례가 되자 그도 선생님의 엄청난 밀대 봉에 "퍽"하고 맞고 쓰러져서 일어나지를 못했다. 얼마나 맞았을까. 그는 겨우 일어나서 자신의 책상으로 가서 책상에 앉으려고 했으나 퉁퉁 부어오른 엉덩이에 의자에 앉을 수가 없었다.


학교가 끝나고 집에 오는 길은 잘 걷지를 못해서 친구들이 부축해주었다. 부모님에게 덜 키지 않기 위해서 그는 부모님께 인사도 하지 않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서 저녁도 먹지 않고 너무 아픈 빨간 엉덩이를 만지작거리며 깊이 잠들어버렸다. 그는 그 이후 초등학교 내내 "문제 있는 학생"으로 낙인이 찍혀 잊을 수 없는 초등학교 시절을 보내게 되었으며 왜 선생님이 그때 밀대봉으로 그렇게 세게 자신을 때렸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가 없었으며 평생 그 자신의 기억 속에서 지울 수 없는 아픈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살아갔다고 한다.



부모는 자녀의 미래를 좌우한다.

또한 선생님도 제자들의 미래를 좌우한다.


제자들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없다면

학생들은 선생님을 금방 잊어버릴 것이다.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학생을 대한다면

학생들도 선생님이 사랑으로 돌보아 주신 것을

알게 되고 평생 기억할 것이다.


자신들의 인생 평생토록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과 감사함을 기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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