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노래하면
꿈실천가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별들이 노래하면
BY SUNCHA
수많은
우연 속에
인연이 숨어있고
만남과
헤어짐 속에
그리움이 잠자고 있다.
인생의 여행길에
얼마나 많은
인연을 만나고
헤어지며 잊혀 갔는가.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했던
열정의 청준이다.
별들이
노래하면
달님도
고개 내밀어
보고 싶은
그대 얼굴 떠오르네.
태양처럼 뜨거웠던
우리 젊은 날.
그대 눈빛은
별빛처럼 흐르고
밤새 걸었던
마로니에 공원만 되돌아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