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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Nov 22. 2021

좋은 인연은 또 다른 인연을 가져온다.

창작 에세이 / 희망이 숨 쉬는 삶의 에세이

좋은 인연은 

또 다른 인연을 가져온다.

창작 에세이 / 희망이 숨 쉬는 삶의 에세이


좋은 인연은 

또 다른 인연을 가져온다.

                                            BY 꿈실천가 SUNCHA



살아오면서 

많은 좋은 인연을 만났다.


좋은 인연을 

또 다른 좋은 만남을 가져왔다.


그러기 위해서 

내가 좋은 사람이 되어 있어야 한다.



   글쓰기를 다시 배우다.


   글쓰기를 다시 배우려고 결심을 했다. 글쓰기 모임을 기웃기웃 한 지가 오래되어간다. 한국교육산업연구소를 하면서 몇 번의 책을 내려고 했던 적이 있었다. 글쓰기와 책 쓰기 기는 오랜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칼럼을 쓰면서는 칼럼을 쓰기 위해 며칠의 밤을 새웠던 것 같다. 글쓰기를 배우기 위해서 이창현 작가의 강의를 우연히 들었다. 너무 좋게 느껴졌다. 그 전의 몇 번의 글쓰기 강좌는 약간의 과장된 사업 모델로 자신과 함께 책 쓰기를 하면 한 달이면 다 써준다고 광고하였다. 


 

  좋은 인연을 만나다.

 

    이창현 작가와의 인연은 특별하다. 온라인 과정만으로 글쓰기 수업을 들었다. 그 전의 많은 글쓰기, 책 쓰기 과정에서 보았던 과장 광고 같은 콘텐츠를 보았다. 그러나 이창현 작가의 글쓰기 콘텐츠는 정말 진솔한 콘텐츠였다. 그래서 이창현 작가를 찾아서 또 수업을 듣게 되었다. 이창현 작가의 글쓰기 수업을 통해서 홍 아리엘 대표를 만나게 되었다. 홍 아리엘 대표는 처음에는 미국에서 선교 사업을 하는 것으로 알게 되었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버지니아에서 살고 있고 버지니아에서 산 지 꽤 되었다는 것이다.


   좋은 인연을 통해 인연을 소개받았다.


   홍 아리엘 대표를 만나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다. 전 세계를 무대로 선교 활동을 하고 있었으며 온라인을 통해서 전 세계를 네트 웍화를 했던 것이다. 한국, 인도, 태국 등 아시아와 미국을 연결하여 ZOOM으로 선교활동을 하였다. 홍 아리엘 대표의 ZOOM 선교활동에 참여했다. 인도, 태국, 한국, 미국 등 전 세계의 선교인들이 ZOOM 앞에서 모였다. 아직은 시작 단계이지만 전 세계를 무대로 큰 선교 단체가 될 듯했다. 


 

  10년 전 잃어버렸던 소중한 친구를 다시 만났다.


   홍 아리엘 대표의 ZOOM 선교 모임에 참여하면서 홍 아리엘 대표가 버지니아에 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나의 정 친구인 박종환도 버지니아에서 이민해 살고 있었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공부할 때 2004년까지 연락이 되었었다. 한국으로 돌아와서도 한 동안 연락이 되었었다. 그러다가 중간에 연락이 끊어져서 연락이 안 된 지가 10년이 넘었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홍 아리엘 대표에게 종환이의 주소를 알려 주었다. 홍 아리엘 대표가 주소를 듣고 깜짝 놀라는 것이 아닌가. 바로 자신이 살고 있는 곳에서 차로 약 20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하였다. 오... 하나님. 정말 속으로 하늘을 찌르는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홍 아리엘 대표가 시간을 내서 가보겠다고 했다. 


 

  드디어 소중한 친구를 만나다.


   홍 아리엘 대표와 그 후 주기적으로 글쓰기 모임에서 온라인으로 만났다. 버지니아와 한국은 -14시간의 시차가 있었다. 홍 아리엘 대표가 시간을 내서 종환이가 지점장으로 근무하는 마트로 갔다. 드디어 카톡 연락처를 받았고 우린 30분 넘게 통화를 하였다. 


   10년 넘은 시간 동안 아이들이 고등학생과 중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한 동안 와이프가 아파서 고생했다고도 했다. 우린 서로의 안부와 가족들 얘기로 시간이 가는 줄 몰랐다. 종환이의 목소리는 여전히 좋았다. 대학교 시절의 우정으로 우리는 평생 친구가 되었다. 10년이 넘는 시간을 한국에서 반대편 버지니아에까지 인연으로 다시 연결되었다는 것이 정말 은혜로운 일이었다. 


   너무 감사하고 감사했다. 고맙고 감사했다. 


   세상의 많은 글쓰기 수업 중에서 이창현 작가의 글쓰기 수업에 참여한 것...

   홍아리엘 대표를 글쓰기 수업에서 만나서 ZOOM에 참여한 것...

   더 넓은 미국 주에서 버지니아에 홍아리엘 대표가 거주한 것...

   넒은 버지니아 주에서 나의 친구와 가까이에 거주한 것...

   어떻게 이렇게 연결이 될 수 있을까....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으면 절대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살아가면서 좋은 인연을 통해 

또 다른 인연을 많이 만났었다.

   

좋은 인연은 또 다른 좋은 인연을 

가져온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나도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인연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또 한 번 느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었다면 만나지도 못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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