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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Nov 27. 2021

논리적인 생각을 하게 하자.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략/자기주도학습법

논리적인 생각을 하게 하자.

자기주도학습 코칭전략/자기주도학습법


논리적인 생각을 하게 하자.

                                         BY 꿈실천가 SUNCHA



신문 사설을 접하게 된 것은

고등학생이었을 때였다.


사설은 하나의 사건에 대하여 

여러 가지의 견해를 제시하고 

그 견해에 맞는 논리를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생각의 논리성을 

키우기 위한 

아주 좋은 방법이다.





   사설의 좋은 점을 늦게 알게 되다.


   고등학교에 국어 선생님에게 물었다. 생각을 논리적으로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국어 선생님께서는 경험을 많이 하거나 경험이 어려우면 책을 많이 읽거나, 신문에 나오는 사설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했다. 고등학교 때 신문의 사설을 많이 모았던 것 같다. 그때 당시만 하더라도 신문을 통해서만 사설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였다. 사설을 발췌해서 사설을 모아서 책을 만들었다. 나만의 사설 전문 책이었다. 



   사설 베껴쓰기를 시작하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사설을 Danny와 함께 읽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어려운 단어가 나올 때마다 설명해주면서 읽었다. 초등학교 6학년부터는 모르는 단어를 국어사전을 찾아서 읽었다. Danny의 논리적인 생각력이 늘어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처음에는 조금 어려워했던 부분도 시간이 갈수록 신문에서 가장 큰 이슈를 사설로 다루는 만큼 사설 하나만으로도 중요한 이슈를 알게 되었다.


   사설 베껴쓰기는 글쓰기의 기초가 되다.


  사설 베껴쓰기는 글쓰기의 기초가 되었다. 사설에는 칼럼니스트의 의도가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나타난다. 사설을 따라 쓰다 보면 칼럼니스트의 글 쓰는 목적과 의도, 논리적 구성 등을 잘 파악할 수 있게 된다. Danny도 사설을 베껴쓰기 하면서 글쓰기의 기반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다. 글의 구성에 대하여 귀납법과 연역법에 대하여 생각하게 되었다. 칼럼니스트의 글의 목적을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다.



   시간이 지나도 좋은 글은 좋은 생각을 낳는다.


   고등학교 때의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 비법이다. 지금의 아들이 성장하면서도 그 비법이 좋다. 시간이 지나도 좋은 글은 좋은 생각을 낳는다. 신문 사설을 읽고 베껴쓰기를 하면 글의 논리성과 목적, 구성력을 잘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시간이 지나도 비법은 비법이다. 공부법도 비슷하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은 어느 정도 비슷한 길을 걷게 된다. 글도 유사하다. 



자녀의 생각의 논리성을 키워주자.

시간이 지나도 좋은 글은 좋은 생각을 낳는다.

사설을 베껴쓰기 하면 자연스럽게 글쓰기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자녀가 좋은 책과 좋은 사설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자.

자신의 경험이 아닌 타인의 경험과 생각과 논리를 배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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