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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Jan 05. 2022

순수의 시대

창작시/창작시집/꿈실천가의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순수의 시대

창작시/창작시집/꿈실천가의 첫 번째 시선 - 꿈처럼 깨어나는 빛무리


순수의 시대

                   BY 꿈실천가 SUNCHA



피 끓는 

청춘의 순수함은

떨어진 낙엽처럼 

썩어져 가고


솟아오르는 

태양의 열정은

꺼져가는 

촛불처럼 사그라져간다.


터져버릴 것 같은 

심장을 부여잡고

눈물 어린

침대로 기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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