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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Jun 25. 2022

[끄적끄적] 36. 공부 못하는 아이의 미래

끄적끄적 글쓰기 36. 공부 못하는 아이의 미래

[끄적끄적] 36. 공부 못하는 아이의 미래


공부 못하는 아이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

공부 못하는 아이의 인생은 어떻게 될까?




어제도 온라인 교육이 있어서 참여했었다. 

질문에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와 공부를 시켜야 하는 어머니 사이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이었다.




위의 이야기에서 질문이 있다.



1.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는 원래부터 공부를 싫어했을까?

2. 그럼 언제부터 공부를 싫어하게 되었는가?

3. 공부를 싫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4. 공부를 못하게 되면 얻게 되는 이득은 무엇인가?

5. 학생이 공부를 않하면 무엇을 하는 것인가?



후배의 아이도 하루 종일 핸드폰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있다고 한다.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했다.




학부모 교육 전문가로서 학부모들에게 강의할 때는 진심으로 자녀에게 다가가서 얘기를 자주 하고 좋은 관계를 가지라고 했었다.



부모가 되고 자녀가 중학교 2학년이 되었다. 중학교 2학년의 아이는 이미 자신이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학교 2학년의 아이는 자신에 대하여 판단하고 알고 있다는 것이다. 자신이 무슨 과목을 잘하고 어떤 과목을 좋아하는지 그는 알고 있다. 부모에게 자세하게 얘기하지 않을 뿐이다.



공부 못하는 아이는 어떤 인생을 살아갈까?



공부 못하는 아이는 고등학교를 그냥 일반 고등학교에 가서 졸업을 할 것이다. 대학교는 지방 대학교에 자신이 가고 싶은 학과를 가게 되면 다행이지만 그냥 대충 학과를 성적순으로 가게 된다. 대학교를 나와서 취업이 힘들다. 대학교 졸업한 것과 취업과 연관성을 가지기 힘들게 된다.  그는 취업이 힘들어지게 되고 결국 독립하기 어렵고 부모와 함께 살게 된다. 부모는 자녀와 함께 살면서 자녀의 독립을 지원해 주고 돌봐주어야 한다. 





1. 아이는 원래부터 공부를 못하는 아이였을까?



원래부터 공부를 못하는 아이는 세상에 한 명도 존재하지 않는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거의 모든 자녀들이 천재성을 보이고 천재처럼 보인다. 





2. 그럼 언제부터 공부를 싫어하게 되었을까?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는 차이를 발견하지 못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서 교과과정이 어려워지면서 따라 기지 못하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의 학습이 중등 학습의 결과를 좌우한다는 것이다.





3. 공부를 싫어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처음부터 공부를 싫어했을까? 어떤 아이도 처음부터 공부를 싫어한 아이는 없을 것이다. 

자신이 어떤 부분에서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게 된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서 자신이 그 부분을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될 것이다.

자신이 어떤 부분을 따라가지 못하게 되면 그 부분을 공부하는 것을 대부분 싫어하게 된다. 결국 공부를 하지 않게 되고 공부를 싫어하게 된다.





4. 공부를 못하게 되면 얻게 되는 이득은 무엇인가?



공부를 못하게 되면 얻게 되는 이득은 하루 종일 핸드폰 게임과 컴퓨터 게임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자녀교육이 달라지겠지만 대부분의 부모는 자녀가 공부를 잘하기를 기대한다. 하지만 공부를 못하게 되면 그런 기대를 포기하기 시작한다. 자녀는 원래부터 공부를 못하는 아이로 갑자기 전락하게 된다. 그리고 그 아이는 매일 핸드폰 게임과 컴퓨터 게임에 빠져나올 수 없게 된다.





5. 공부를 하지 않으면 무엇을 하게 되는가?



4번의 문항과 연계된다. 공부를 하지 않는 아이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책을 읽거나 다른 학습활동을 전혀 못하게 된다. 공부는 학습이라는 것을 동일시하는 아이들은 공부를 하지 않아도 다른 학습을 안 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대부분 하루를 핸드폰 게임과 컴퓨터 게임으로 시간을 채우게 된다.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 어떠한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알지도 못한다. 그냥 핸드폰 게임과 컴퓨터 게임을 하면 시간도 잘 가고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다. 단지 아이들은 그냥 재미있어서 하는 것이다.




학교에서도 공부 못하는 아이는 그냥 그런 학생으로 살아간다. 

학교에서 특별한 재능을 보이지 못하는 공부 못하는 아이는 학교 수업 시간에 대부분 잠을 자게 되거나 다른 행동을 한다. 중학생이 되면 선생님도 학생의 행동을 어떻게 제지하지 못하고 수업을 진행한다. 공부 못하는 아이는 학교에서 자연스럽게 자신이 공부를 못하는 학생으로 인식하게 된다는 것이다. 




중학교 때부터 공부에 흥미를 읽은 학생은 고등학교에 가면 절정을 이른다.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을 하고 중학교 시기에 했던 행동을 반복하게 된다. 고등학생이 되면서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하여 반성을 하게 된다 하더라고 이미 너무 늦은 학습 시기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대부분은 영포자, 수포자가 된다. 




공부를 잘하는 것과 못하는 것이 좋은 어른이 된다 안된다로 구분할 수는 없다.

하지만 인간이 사는 세상은 사람을 1등~100,000등으로 구분하고 세상을 나누려고 한다. 그 세상에 살아가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학습과 공부를 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를 가려고 하면 성적순으로 가고 대학교를 졸업하면 다시 성적순으로 회사에 취업하게 된다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직장이나 직업을 찾아가면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인생은 마라톤이다. 대학교를 졸업해도 25세 정도면 앞으로 60년 이상을 살게 될 것이다. 60년 이상의 삶을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지를 고민해 보아야 한다. 처음에는 힘든 삶을 살아도 점점 좋은 삶을 살아갈 수도 있다. 삶의 근본은 자신이 좋은 가치관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하고 항상 배움의 위치에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독단과 독선에 휩싸여 그것이 옳은 것인지 아닌지도 구분하지 못하면서 살아갈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지금은 2022년이다.

앞으로 20년 ~ 30년 후에는 인공지능과 자율주행차, 로봇과 함께 살지도 모른다.

공립학교에서는 차별화된 교육보다 획일적인 교육에 집중하고 있다. 대량생산 체제의 공장처럼 동일한 교육을 하고 제품을 찍어내는 것처럼 교육을 한다. 

향후 5년 이내에 대입 정원보다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급격히 줄어든다. 대학교의 통폐합 및 지방 대학의 소멸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 될 것이다.




앞으로 미래의 교육은 어떻게 될 것인가 고민되는 부분이다.







끄적끄적 글쓰기 중에서

꿈실천가 SUN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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