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살아 숨 쉬는삶의 에세이 - 감동의 아들의 흥얼거리는노랫소리
아들과 함께 공부한 지가 벌써 오래되었다.
어릴 때는 함께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면서 맛있는 것도 사 먹고는 했다. 교육법인을 하면서 영어학원을 할 때는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니면서 재미있고 신나게 영어학습을 하였다. 아들의 영어 이름은 Danny가 되었고 지금까지도 그는 Danny이다.
Danny는 학원이 놀이터였고 학교를 마치고 학원에 오면 학원이 거의 집이나 마찬가지였었다. 근처에서 저녁을 같이 먹고 피아노 학원도 다니고 태권도 학원도 다니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초등학교에 Danny는 미술학원, 피아노 학원, 태권도 학원 예체능 학원을 다니면서 그리기와 음악, 체육의 기본 실력을 체득하였다.
그의 사회화를 느끼기 시작한 것은 3~4학년 때였었던 것 같다. 영어학원에서 다른 형과 누나들이 말하는 언어를 배우고 행동을 배운 그는 곧잘 영어 클래스에서 써먹고는 했다. 같은 반의 학생 한 명 중 한 명이 일본 애니메이션에 푹 빠져 있었는데 그 친구를 곧 잘 따랐던 Danny는 그 형이 하는 일본어를 곧 잘 따라 하고 무슨 뜻인지도 모르는 일본어를 말하곤 했었다.
방학 동안 매일 QT를 하면서 아들과 함께 공부를 하였다. Danny와 같이 공부를 할 때마다 복음성가를 함께 들으려고 노력한다. 내가 어렸을 때도 많이 힘들고 어려웠을 때 항상 복음성가를 많이 들었었다. 복음성가를 들으면 마음이 편안해지고 공부하면 집중도 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