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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꿈실천가 SUNCHA Jul 26. 2021

부모의 사랑을 다 알 수 있을까?

희망이 숨 쉬는 삶의 에세이

부모의 사랑을 다 알 수 있을까?

희망이 숨 쉬는 삶의 에세이



자녀는 

그에 대한 


한없는

부모님의 사랑을 

깨달을 수 있을까?


자녀를 

양육하면서


자녀는 

또 다른 "그"라는 것을

알게 되고


부모는

부모의 

끝없는 사랑을

알게 되기를 기도한다.


   부모의 사랑을 얼마나 알 수 있을까? 


   자녀는 부모의 끝없는 사랑을 받으며 성장한다. 

   세상에 태어나기 전에 자녀는 어머니와 함께 10개월을 보낸다. 어머니와 10개월을 함께 보내면서 세상에 대한 느낌을 가지게 된다. 그래서 임산부들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듣고 좋은 것만 느끼기를 원한다. 왜냐하면 태아는 어머니와 100%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어머니가 놀라면 놀란 느낌을 기쁘면 기쁨을, 슬프면 슬픔을 함께 느끼게 된다.



   자녀는 태아에서부터 어머니의 극진한 사랑을 받으면서 성장한다. 마치 왕자처럼 말이다. 세상에서 좋은 것은 다 먹고, 세상에서 좋은 것은 다 들으면서 성장해 나간다. 태어나면서 자녀는 부모의 엄청난 사랑을 받으면서 양육된다. 1살에서 4살, 5살까지 할아버지, 할머니, 외할머니, 외할어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부모의 사랑으로 양육된다.


   자녀는 빠르면 3살, 늦으면 5살까지는 첫 번째 자아가 형성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은 무조건 가져야 한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고 자기가 싫어하는 것은 죽어도 싫다고 얼음장을 놓기도 한다. 미운 3살, 미운 4살이란 말이 여기에서 유래가 되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처음 사회화를 시작하게 되고 자신이 아닌 친구를 만나고 친구를 배려하게 되는 시기이다.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는 가정에서 큰 문제가 없는 한 친구들과 잘 어울려 지내고 먹을 것을 친구들과 나누어 먹고 친구에 대한 배려와 우정을 처음으로 배우게 된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교육이 접목되고 부모가 아닌 학부모로 변신하게 되는 시기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받아쓰기 점수를 받아오거나 구구단을 못해 학교 수업을 잘 못 따라가게 되는 학습의 난이도에서 큰 충격을 받을 시기이다. 그럼에도 초등학교 시절에도 부모의 한없는 사랑은 끝이 없이 계속된다. 공부를 못해도 숙제를 해가지 않아도 어머니의 자녀에 대한 사랑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도 대학교에 입학해서도 부모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주며 자녀가 더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라고 기원한다. 부모는 0세에서부터 평생 동안 자녀가 살아가면서 잘못되거나 문제가 발생하면 지지해주고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


    자녀가 어른이 되고

    부모가 되면 

    자녀의 부모가 준 사랑을

    알 수 있을까?


   자녀가 부모가 되고

   자녀가 그 부모의 

   사랑을 알 수 있는 것은

   깨달음뿐이다.


   부모의 마음과 

   자녀의 마음은 다르다.


   자녀가 

   부모의 사랑을 

   알게 하는 것은    


   오직 

   부모의 

   사랑의 크기에 

   달려 있을 것이다.


    꿈실천가 SUNCH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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