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주는 경이로움

20180515

by 정희라

오늘

느티나무 도서관 3층 옥상에

텃밭연습장 개관식 구경 갔다가

작은 아기 오이를 만났다.


벌써 커다래진 오이 잎사귀 사이로

아기 오이들이 자라고 있었다.


생명의 경이로움

존재 자체가 주는 생명력 넘치는 아름다운 메세지.

.

.

.

벅찼던 4박 5일 간의 중재 교육

친구의 갑작스러운 죽음

삶의 의미 등이 얽혀 머리가 복잡했는데


밝은 햇살아래 자라고 있는 오이를 보면서

머리속이 햇살이 쨍한 싱그러운 초록으로 전환되었다.


그것이 모든것을 덮고도 남을 생명력의 힘인게지,,,

그저 살아있으면 그것으로 충분한것을!

생명력이 주는 경이로움

내 안에 오래 저장하고 싶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죽도해변 서핑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