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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희라 Feb 26. 2019

제주 탐험- 제주 민속촌

제주살이 백 일흔 닷새 190225

어제 한라산 백록담에 다녀왔는데

근육통이 별로 없다. 올레길 걸으며 몸이 단단해 졌나 보다. 참 기쁘고 감사하다.


그래도!

오늘은 집에서 좀 쉬기로 했다.

집에서 쉬면서 짐을 조금 싸볼까?

한 시간 동안 책과 문구류, 장난감을 쌌다.

왜 이렇게 짐이 많이 늘어난겨~ ㅠ ㅠ


하기 싫은 일 하려니 힘들어 죽겠다.

애들도 귀찮은 일 하니

날카로워 져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날도 기가 막힌데 집에 있기 아깝다.

나가자!



오늘의 제주 탐험은

제주 민속촌.


세상에~ 유채꽃이!!!



2019년 2월 25일

2014년 2월 14일.

유모차에서 손가락 빨던 막내가,,, ㅋㅋㅋ


많이 컸네!

꽃보다 아들 ^^



아이들이 야외 공연 보는 동안

잠깐 어반스케치.

지나간 카카오스토리를 보니 어반스케치한

하르방 옆에서 사진 찍었네~ ^^


예상치 못한 추억 소환.

재밌다.

그때 엿만들기 체험도 했는데,

오늘은 그냥 사먹잔다.

공연 끝나고 버나 돌리기 체험.



끝 없이 이어지는 아이들의 놀이.

기다리기 지루한 엄마는 그림 그리며 놀기.


이쁜 녀석들.



가옥체험 하러 가서도 고누놀이, 윷놀이.

애들이 많으니 잘 노는군.


윶놀이 하다가 "도 나와라~ 걸 나와라~" 외치는 형아들 때문에 화가 많이 났다는

막내의 외로운 뒷모습.

예전에도 기차게 잘 놀았지~ ^^





즐거운 제주 민속촌 나들이를 마치고

잠깐 대섬에 들러 해질녘 풍경을 담아본다.

그리는 동안 해가 쏙 들어가 버렸네.



저녁에 옷 정리.

조금씩 짬짬이 하니 할 만하다.



5년 전 사진을 보니

그땐 아이들이 이렇게 클 줄 몰랐는데.

이젠 이이들의 5년 후는 상상하기도 힘드네~ ^^


아이들의 폭풍성장.

제주에서 성장사진 찍는 삼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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