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1
징검다리 연휴에 전주 한옥마을로 여행
전동성당을 다녀왔다.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한 낮의 성당도 보고
저녁 미사가 시작되어 오렌지 빛 불이 창밖으로 보이는 밤의 성당도 보았다.
어느것이든 좋지만 사람 없는 조용한 성당이 조금 더 좋다.
우리나라 최초의 순교 터에 세운 성당이라 했다.
지은지 100년도 넘은 성당에 사연이 얼마나 많을까...
가끔 전주 여행을 하지만
이번만큼은 전동성당이 특별하게 느껴지네.
그리는데 2시간도 넘게 걸렸다.
그 시간이면 전주에 도착 했겠다!
구석기 시대에나 썼을 법한 옛날 방식으로
찬찬히 그리니 퍼즐 맞추기 하는 것 같은 색다른 즐거움이있다.
무심코 그리기 시작했는데 수채화 전용지라 종이가 울퉁불퉁... 그리다 욕이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