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

'20. 05. 21

by 라파고




작가님이 질문하셨다.

아빠 이거 뭔지 알아요?

흠, 글쎄 돌인가?

아! 고래? 그럼 눈이 있어야겠네. 아빠가 눈 그려줄게


고래

아쿠아블루.

모노컬러로 표현했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작가는 어린이용 사인펜 하나로

사납고 추운 바다를 살아가는 거친 고래를 표현했다.


미천한 솜씨의 아빠의 리터치가 작품을 망쳐버렸다

모날자에 눈썹을 그려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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