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지켜라
생태 예술 프로젝트

비축생활 VOL.13 에코×아트×비축

by 문화비축기지

전시 관람객의 소변 샘플을 채취하고, 현미경으로 식물의 잎맥을 들여다보게 한다. 빙산이 녹고 있는 극지방으로 탐사를 떠나는가 하면, 그 결과물을 충격적인 방식으로 선보인다.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로 우리의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는 것은 요즘 예술의 공공연한 관심사다. 예술가들은 다채로운 실험으로 인간 중심적 관점에서 벗어나 모든 존재의 연결을 의식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비단 요즘 일만은 아니다. 인간의 자연 지배가 공고해진 19세기 이래, 생태주의는 이에 맞서는 흐름으로서 이어져왔다. 야생동물에서 비롯된 바이러스가 전 인류를 혼돈에 빠뜨린 2020년을 되돌아보며, 그 어느 때보다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음을 깊이 깨닫는다. <비축생활> 13호는 팬데믹 시대 생태 예술의 현재를 짚고 지금, 여기 필요한 생태적 상상력을 보여주는 예술가를 탱크에 초대한다. 미술관은 자주 문을 걸어 잠갔지만, 우리에겐 더 많은 생태 예술이 필요하다. 이제는 진짜 지구를 지켜야 하니까.




비축생활 VOL.13

에코×아트×비축


01 생태 예술을 말할 때 내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 / 김민 기자

오크나무를 심은 요제프 보이스처럼

우리는 모두 예술가가 되어야 한다


02 인류 발전의 빛과 그림자, 생태 예술 타임라인

19세기부터 2017년까지

생태 운동과 예술의 역사


03 팬데믹 시대의 생태 예술 13

순수 예술부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까지

인플루언서 13인이 말하는 생태 예술


04 월드 와이드 파크 ③ 삿포로 모에레누마 공원 / 김정화 연구원

문화비축기지를 닮은 세계의 공원 시리즈 3

다시 태어난 삿포로 모에레누마 공원


05 인투 더 와일드

생태 조경사 김봉찬이 말하는

문화비축기지 디자인과 생태 정원


06 겨울 공원 뉴스

방역 수칙을 지키며 이용할 수 있는

겨울 문화비축기지의 이모저모




jiminjung@iiinjeju.com_inline_img_C9AB2924F01042C3A137D890409BECA5.jpg ⓒ장동욱

cover artist 장동욱

스튜디오 '프로스 앤 컨스 디자인'을 운영하며 영상, 공간, 그래픽, 일러스트레이션 작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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